울산 중구, 2026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 추진
울산 중구는 주민 사이의 소통을 강화하고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6년 중구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현안을 찾아내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이웃 만들기와 마을 만들기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웃 만들기 유형에는 △공동 돌봄 △주민 교육 △나눔장터 운영 등 주민 사이의 소통을 증진하는 활동이, 마을 만들기 유형에는 △마을 정원 만들기 △마을 안전 개선 △마을 특화사업 추진 등 각 동네의 특성을 살린 정주여건 개선 활동이 해당된다.
중구는 이웃 만들기 유형에서 7개 단체를 선정해 각 200~210만원을 지원하고, 비교적 사업 규모가 큰 마을 만들기 유형에서는 5개 단체를 선정해 각 40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중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주민 7명 이상이 모여 만든 주민 모임 또는 비영리단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중구청 누리집(www.junggu.ulsan.kr)에서 신청서와 계획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달 30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주소지 동(洞)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중구는 사업의 필요성, 창의성, 공동체 조직 및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4월 말께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어 6월께 참여자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할 방침이다.
중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마을에 관심을 갖고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더불어 사는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290·4450, 4453.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