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원·신재인·이강민·장찬희 등 신인 13명, 개막 엔트리 승선


13명의 신인 선수가 2026 프로야구 개막전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7일 10개 구단이 제출한 개막전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신인 선수는 13명이다. 롯데와 NC가 가장 많은 3명의 신인 선수를 엔트리에 넣었다. 롯데 우완 투수 박정민과 이준서, 내야수 이서준은 대구 원정길에 함께 한다.
NC 외야수 고준휘, 내야수 신재인, 허윤은 홈 두산전 출전을 기대한다. KT 우완 투수 박지훈과 내야수 이강민, 한화는 외야수 오재원과 내야수 최유빈, 키움은 내야수 박한결과 최재영을 포함시켰다. 삼성 신인 중에선 유일하게 우완 투수 장찬희가 포함됐다. SSG, 두산, LG, KIA의 신인은 개막 엔트리에 승선하지 못했다.
지난 겨울 스토브리그를 뜨겁게 달궜던 이적생들도 개막 엔트리에 포함됐다. 친정팀으로 돌아온 삼성 최형우는 경기에 출전하는 순간 KBO리그 야수 최고령 출전 기록을 경신한다.
한화로 이적한 강백호, 두산 유니폼을 입은 내야수 박찬호, KT로 이적한 베테랑 김현수도 이변 없이 개막전에 나선다.
원소속팀 한화와 긴 줄다리기 끝에 1년 1억원에 계약한 베테랑 외야수 손아섭도 개막 엔트리에 포함됐다. 손아섭은 안타를 칠 때마다 자신이 가진 KBO리그 통산 최다 안타 기록(2618개)을 경신한다.
최근 몇 년 동안 부진한 모습을 보이다가 지난 겨울 맹훈련한 롯데 내야수 노진혁도 개막전 명단 한자리를 꿰찼다.
한화 류현진, KIA 양현종, kt 고영표 등 주중에 선발 등판하는 투수들은 경기에 맞춰 엔트리에 등록될 것으로 보인다.
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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