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 남기고 13점 차 뒤집었다” 미네소타, NBA 역사 새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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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믿기 힘든 대역전극으로 NBA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연장전에서 13점 차를 뒤집은 최초의 팀이 됐다.
경기 종료 약 2분 전까지 13점 차로 뒤지던 상황을 감안하면 사실상 패색이 짙었던 경기였다.
기록 집계가 시작된 이후 처음 나온 연장전 13점 차 역전이라는 점에서 역사적 장면으로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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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는 휴스턴과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110-108로 승리했다. 경기 종료 약 2분 전까지 13점 차로 뒤지던 상황을 감안하면 사실상 패색이 짙었던 경기였다.
당시 상황은 최악에 가까웠다. 주축 선수들이 줄줄이 빠진 가운데 연장전에 돌입했고, 수비 핵심과 빅맨까지 이탈하며 전력이 크게 흔들렸다. 점수는 95-108까지 벌어졌고, 관중석에서는 자리를 뜨는 팬들도 나올 정도였다.
하지만 마지막 2분이 모든 것을 바꿨다. 미네소타는 상대를 무득점으로 묶은 채 15점을 몰아넣는 기적 같은 흐름을 만들어냈다. 수비 집중력과 빠른 공격 전환이 동시에 살아난 순간이었다.
승부의 중심에는 줄리어스 랜들이 있었다. 추격의 시작이 된 득점부터 동점 상황을 만드는 과정, 그리고 종료 직전 결승 득점까지 모두 책임지며 해결사 역할을 해냈다.
휴스턴에도 기회는 있었다. 경기 종료 직전 자유투로 동점을 만들 수 있었지만, 케빈 듀랜트가 이를 모두 놓치며 승부는 그대로 끝났다.
이번 승리는 단순한 한 경기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기록 집계가 시작된 이후 처음 나온 연장전 13점 차 역전이라는 점에서 역사적 장면으로 남게 됐다.
절망적인 순간에도 포기하지 않은 집중력. 미네소타는 그 한 경기로 시즌 전체를 상징하는 장면을 만들어냈다.
사진 = A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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