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에 13m 퍼트까지” 김효주, 11언더파 폭발…2주 연속 우승 시동

최대영 2026. 3. 27.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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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가 다시 한번 '몰아치기' 본능을 보여주며 연속 우승을 향한 강력한 출발을 알렸다.

김효주는 포드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11언더파를 기록하며 단독 2위에 올랐다.

직전 대회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던 김효주는 이번 대회에서도 초반부터 강력한 우승 후보임을 입증했다.

그러나 지금 흐름만 보면, 김효주가 다시 한번 정상에 설 준비를 마쳤다는 점은 분명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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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가 다시 한번 ‘몰아치기’ 본능을 보여주며 연속 우승을 향한 강력한 출발을 알렸다.

김효주는 포드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11언더파를 기록하며 단독 2위에 올랐다. 선두 리디아 고와는 단 1타 차로, 초반부터 치열한 선두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

출발부터 날카로웠다. 전반에서 연속 버디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뒤, 후반에는 완전히 흐름을 장악했다. 특히 초반 4개 홀 연속 버디는 이날 라운드의 흐름을 결정지은 장면이었다.

압권은 중반 이후였다. 아이언 샷이 그대로 홀로 빨려 들어가는 이글을 만들어냈고, 마지막 홀에서는 약 13m 거리의 긴 버디 퍼트까지 성공시키며 완벽한 마무리를 했다. 롱게임과 쇼트게임 모두 흠잡을 데 없는 경기였다.
최근 상승세도 뚜렷하다. 직전 대회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던 김효주는 이번 대회에서도 초반부터 강력한 우승 후보임을 입증했다.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타이틀 방어와 2주 연속 우승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노린다.

경기 후 김효주는 쇼트게임이 좋은 스코어로 이어졌다고 평가하면서도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낮은 타수를 기록한 선수들이 많아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이번 대회는 초반부터 기록 경쟁 양상이다. 리디아 고는 보기 없이 버디만 12개를 몰아치며 단독 선두에 올랐고, 넬리 코르다 역시 상위권에서 추격 중이다.

결국 승부는 마지막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지금 흐름만 보면, 김효주가 다시 한번 정상에 설 준비를 마쳤다는 점은 분명해 보인다.

사진 = AF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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