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막내아들 여사친 폭행범, 징역 4년…"질투심 많고 다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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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막내아들 배런 트럼프와 친분이 있는 여성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27일(현지시간) 징역형을 받았다.
별개의 강간 혐의 2건과 2024년 발생한 또 다른 폭행 혐의에 대해선 무죄를 선고받았다.
배런은 지난해 1월 런던에 사는 "매우 가까운 사이"인 여성 친구로부터 영상 통화를 받았다가 피해 여성이 한 남성으로부터 폭행당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영국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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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막내아들 배런 트럼프와 친분이 있는 여성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27일(현지시간) 징역형을 받았다.
AFP통신에 따르면 마트베이 루미안체프(22)는 이날 런던 스네어즈브룩 형사법원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조엘 베나탄 판사는 루미안체프에게 "당신은 질투심이 많고 다혈질적인 사람"이라며 "전혀 뉘우치지 않는 태도를 보였다"고 말했다.
루미안체프의 신체 상해 혐의와 사법 방해 혐의는 유죄로 인정됐다. 별개의 강간 혐의 2건과 2024년 발생한 또 다른 폭행 혐의에 대해선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번 사건은 배런이 예상치 못하게 연루된 탓에 언론의 관심을 받았다.
배런은 지난해 1월 런던에 사는 "매우 가까운 사이"인 여성 친구로부터 영상 통화를 받았다가 피해 여성이 한 남성으로부터 폭행당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영국 경찰에 신고했다.
법정에 공개된 녹취록에 따르면 배런은 영국 경찰에 "제가 아는 여자에게서 전화를 받았는데 지금 맞고 있다"며 여성의 주소를 알려준 뒤 "정말 긴급 상황이다. 남자가 여자를 때리고 있다"고 신고했다.
km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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