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넘버 1로 줄인 김완수 KB 감독 “우승해도 BNK전 최선을 다해야”

“우승이 결정되도 최선을 다해야죠.”
여자프로농구 청주 KB 김완수 감독이 정규리그 우승 여부와는 별개로 부산 BNK와 최종전에서 최선을 다짐했다.
KB는 27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을 상대로 69-4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B(20승9패)는 정규리그 우승에 1승을 남겨놓게 됐다. KB는 30일 BNK 원정을 앞두고 2위 부천 하나은행이 먼저 1경기라도 패배하면 우승을 확정지을 수 있다.
김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오늘 승리로 (정규리그 우승의) 한 고비를 넘었다”면서도 “아직 우리도 1경기가 남았다. 우승이 결정되더라도 플레이오프를 대비하는 차원에서 BNK전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감독이 BNK전을 강조한 것은 두 가지 측면으로 풀이된다. 먼저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가 서로 물리고 물리는 접전이라 BNK전에서 최선을 다하지 않을 경우 오해를 살 수 있다. 또 KB가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 월드컵 브레이크 이전의 경기력을 아직 되찾지 못했기에 담금질이 필요하다.
김 감독은 “지난 경기(신한은행전)보다는 분명 나아졌지만 아직 올라갈 부분이 있다. 오늘 경기도 삼성생명이 월드컵 브레이크 이후 첫 경기가 경기력이 안 좋았던 부분에서 이득이 있었다. 우리가 더 잘하려면 공격과 수비, 실책 등 다방면에서 좋아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BNK전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은 우리 팀을 고려한 결정이다. 선수들이 조금 더 잘하길 바라는 마음이다. 경기력도 더 올라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상윤 삼성생명 감독은 “경기 초반 실수가 너무 많았다. 오랜만에 경기를 치른 영향이라고 본다. 선수들에게 아직 2경기가 남았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하나은행전(29일)부터 총력전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청주 | 황민국 기자 stylelom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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