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 뉴스] '나밖에 없다'는 주호영…고성국 "김부겸 따위 누구든지"
[기자]
두 번째 이슈 바로 보겠습니다. '나밖에 없다. 아니다, 누구든 있다' 대꾸로 잡아봤는데 '대구 선거'죠. 민주당에서 지금 사실상 김부겸 의원 총리의 출마가 기정사실화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핵심 지역이다 보니까 당내 경선이 곧 본선이다라는 공식이 그동안 있었는데 이번에는 김부겸 전 총리를 상대로 경쟁력을 강조하는 이례적인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당장 컷오프된 주호영 의원인데요. 들어보시죠.
[주호영/국민의힘 의원 (KBS 대구 라디오 '생생매거진, 오늘') : 제일 겁나고 두려워하는 것이 저라고 들었거든요. (2020년 총선에서) 저에게 이미 한 번 졌지 않습니까. 나머지 후보들 중에는 누가 되더라도 좀 만만하다고 보는 그런 측면이 없지 않다고 봅니다.]
이겨봤다는 거죠.
[앵커]
그래서 두려워할 것이다 자신하고 있는데. 컷오프에 반발해서 지금 주호영 의원이 가처분 신청한 상태잖아요. 이게 안 받아들여지면 무소속으로 출마를 하고 또 한동훈 전 대표 하고 연대할 수 있다 이런 얘기가 나오는 것 같아요.
[기자]
그런 다양한 시나리오들도 지금 나오고 있습니다. 반면에 국민의힘에서 누가 나와도 김부겸 전 총리는 대구 선거에서 변수가 안 된다. 주어가 될 수 없다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윤어게인 고성국 씨인데요. 들어보시죠.
[고성국/유튜버 (어제 / 유튜브 '고성국TV') : 무슨 김부겸이가 뭐 대단하다고…김부겸 아무것도 아니고 그냥 쇼 좀 할 줄 아는 정도. 이진숙 아니라 누구라도 누가 돼도 김부겸이 따위는 이긴다고 생각해요.]
김부겸 따위는 이긴다. 김부겸 따위라고 이야기한 고성국 씨. 과거에는 2012년입니다. 젊은 시절의 고성국 씨인데요. 당시 대구에서 김부겸 전 총리와 인터뷰를 했습니다. 대구에서 민주당 유력 인사 출마는 정말 오랜만이다. 대구 기자들 사이에서 김부겸 한번 살려줘야 하지 않느냐라는 얘기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응원한 적이 있습니다. 윤어게인 이전에요.
[앵커]
저런 말하기도 했네요. 정치인의 변신은 유죄입니까, 무죄입니까?
[기자]
무죄라고 하는데 참고로 고성국 씨는 정치인은 아닙니다. 윤어게인이죠.
[앵커]
알겠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이성대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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