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추적] "지상전 진지하게 준비" / 미국 무기 고갈 / 무리한 이스라엘 / 수상한 백악관 'X'
【 앵커멘트 】 또 한 번 공격을 미룬 트럼프 대통령. 협상이 정말 이뤄지는 듯도 하지만 군사적 위협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국제부 강재묵 기자 깊게 알게 보겠습니다.
【 질문 1-1 】 강 기자. 협상이냐 확전이냐 갈림길에 선 상황인데, 지상군 투입 얘기가 계속 나와요. 이건 확전이 되는 것 아닌가요?
【 답변 】 확전으로도 볼 수 있겠지만, 오히려 협상을 위한 극한의 압박이 진행 중인 것으로 봐야겠습니다.
'협상'을 위한 '군사력'이라 표현할 수 있겠는데요.
앞서 리포트에서 보셨지만, 미국 현지 매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상전을 진지하게 고려하는 정황을 꾸준히 전하는 중입니다.
이란의 호응만 기다리진 않겠다는 취지죠.
이 중에는 꽤나 구체적인 정황이 담긴 관계자 발언도 확인되며 그 무게가 더해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매체는 중재국 핵심 관계자를 인용하며, 트럼프 대통령이 이미 지상전을 통한 제압에 무게를 두고 있다 전하기도 했습니다.
【 질문 1-2 】 그런데 지상군 투입은 필연적으로 많은 군인들의 희생이 따르잖아요.
【 답변 】 맞습니다.
투입에 따른 부담이 더 큰 상황인데요.
더욱이 압박 수위를 높이려는 의도라는 분석에 무게가 실리는 이유입니다.
협상 테이블로 끌어들이기 위해, 이란을 막다른 골목까지 몰아세우는 겁니다.
이는 동시에, 아직 이란이 미국이 원하는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 인터뷰(☎) : 백승훈 /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전임연구원 - "(이란에) 5일은 너무 촉박한 시간이었던 거죠.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좀 더 압박을 해야되겠다. 전력 시설 외에는 다 때릴 수 있어, 유예하고 며칠 보겠다라고…."
【 질문 2 】 내일로 전쟁 한달입니다. 미국이 무기가 무한정 갖고 있는 것안 아니니 않나요?
【 답변 】 전쟁 초기부터 로켓과 미사일을 쏟아부은 미국입니다.
현실적으로 무기 재고가 다 떨어져 간다는 관측이 나오는데요.
영국 왕립합동군사연구소의 분석입니다.
미군이 전쟁 초기 16일 동안에만 1만1000발 이상의 탄약을 사용했는데,
이 속도로 무기가 사용된다면 핵심 무기 일부, 이를테면 에이태큼스는 4월 12일, 사드 미사일은 4월 17일 등 한 달 내 소진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 질문 3 】 미국과 함께 전쟁 중인 이스라엘 상황도 쉽지 않아 보이는데요.
【 답변 】 예비군까지 계속 동원하고 있지만 병력 고갈에 대한 고민이 심각합니다.
지속적인 전투와 잦은 소집으로 인한 내부 반발도 커진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스라엘의 여군 전력까지 시리아 작전 구역에 투입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 질문 4-1 】 이 와중에 백악관이 알 수 없는 영상을 또 공개했다고요.
【 답변 】 오늘(현지 시각 26일) 백악관 X 계정에 올라온 영상입니다.
7초짜리 영상인데요. 직접 확인하시겠습니다.
(현장음)
【 질문 4-2 】 이상한 소리로밖에 안 들리는데요.
【 답변 】 거꾸로 재생하면 다른데요. 다시 들어보시겠습니다.
"내일 흥미로운 발표 예정"
마치 암호 같죠.
백악관이 어떤 목적으로 영상을 올린 것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전쟁과 관련된 무언가를 암시한 건지, 발표를 지켜봐야겠습니다.
【 앵커멘트 】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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