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전쟁없는 평화로운 한반도 만들어야"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27일)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대전현충원을 찾은 데 이어 오후에는 취임 후 처음으로 전군주요지휘관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자고 강조한 뒤 최상의 군사대비 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문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이재명 대통령이 대전현충원을 찾았습니다.
지난해 대선후보 시절에 이어 두 번째로 기념식에 앞서 전사자 묘역도 참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평화를 여러 번 언급하며 강력한 국방력으로 국민과 영토를 지키고, 전쟁이 없는 한반도를 만들자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전쟁과 적대의 걱정이 없는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드는 일이야말로 서해 수호영웅들이 우리에게 남긴 시대적 사명이라 믿습니다.]
그러면서 대결과 긴장이라는 과거의 서해를 끝내고, 공동성장과 공동번영의 새 역사를 쓰는 데 온 힘을 다하는 것은 물론 아픔을 겪는 유족들이 생존 걱정까지 떠안는 일이 없도록 예우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 등 서해를 지키다 전사한 55명의 호국영웅을 기리는 날로 여야 지도부 인사들도 대거 기념식장을 찾았습니다.
뒤이어 국방부에서 전군주요지휘관회의를 주재한 이 대통령은 중동사태와 북한의 DMZ 내 군사분계선 국경선화 작업 등을 거론하며 최상의 군사 대비태세를 갖춰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엄중한 안보 상황에서 우리 군의 최우선의 책임은 적의 어떤 도발과 위협에도 대응할 수 있는 최상의 군사 대비태세를 갖추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철통 같은 한미동맹이 한반도 평화와 안정의 필수요소이지만, 과도한 의존은 금물이라며 자주국방의 결의를 다지는 것이 전작권 회복을 앞당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스마트 강군과 선택적 모병제에 속도를 낼 것을 주문한 뒤 국군은 대통령의 군대가 아니라 국민의 군대라며 본연의 임무에 매진해달라고 언급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전군주요지휘관회의를 주재한 건 새 정부 들어 이번이 처음입니다.
YTN 김문경입니다.
영상편집 : 전주영
YTN 김문경 (mk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건강 앱 만든다더니 가정은 파탄?”…‘미혼남’ 연기하며 상견례까지 한 스타트업 대표
- 한강 '작별하지 않는다'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수상
- 한화솔루션 '대규모 유증' 기습 발표에 주가 급락...주주들 분통 [지금이뉴스]
- 물이 4도에서 가장 무거운 이유, 드디어 밝혀졌다 [지금이뉴스]
- 인천공항 직원 멱살 잡고 발차기 난동...분노 폭발한 여성, 결국 [지금이뉴스]
- 인천공항 직원 멱살 잡고 발차기 난동...분노 폭발한 여성, 결국 [지금이뉴스]
- “건강 앱 만든다더니 가정은 파탄?”…‘미혼남’ 연기하며 상견례까지 한 스타트업 대표
- 한화솔루션 '대규모 유증' 기습 발표에 주가 급락...주주들 분통 [지금이뉴스]
- 물이 4도에서 가장 무거운 이유, 드디어 밝혀졌다 [지금이뉴스]
- "미, 이란 미사일 전력의 1/3만 확실히 파괴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