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호국보훈도시 확고히”, 박찬대 “평화 위 탄탄한 경제를”

이아진 기자 2026. 3. 27.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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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서해수호의 날 맞아 각각 추모
유 시장, 보훈이 문화 되고 일상 되도록
박 의원, 서해 평화 지역 경제 활성화로
▲ 유정복(왼쪽) 인천시장.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 /인천일보DB

여야 인천시장 주자들이 제11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나란히 인천 앞바다를 지킨 영웅들을 추모했다.

국민의힘 유정복 시장은 보훈의 의미와 가치를 부각했고, 더불어민주당 박찬대(연수구갑) 국회의원은 평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2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조국 영해를 목숨 바쳐 지켜낸 55명의 호국영웅을 추모한다"고 밝혔다.

이어 "(북에서 보낸) 오물 풍선과 확성기 방송이 멈췄고 접경지역 주민들 불안도 한 꺼풀 내려앉았다"며 "이재명 정부가 열어젖힌 평화의 길을 따라 인천 바다를 튼튼하게 지켜내겠다"고 덧붙였다.

서해 평화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그는 "인천 앞바다 평화는 우리 시민들 생존 터전이자 밥벌이"라며 "흔들림 없는 평화 위에 탄탄한 경제를 세우겠다. 평화가 어떻게 시민 지갑을 채우고 지역을 바꾸는지 증명해 보이겠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이날 오후 중구 월미공원 내 해군 2함대 기념탑에서 열린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기렸다.

과거 인천 서해에서는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사건, 연평도 포격전 등 주요 사건들이 잇따라 발생했다.

유 시장 등 행사 참석자들은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한 영웅들 희생을 추모하고 국가 안보 중요성과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유 시장은 "유난히 시리고 아픈 가슴을 부여잡고 계실 서해 55용사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와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보훈이 문화가 되고 일상이 되는 호국보훈도시 인천 위상을 더욱 확고히 세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아진 기자 atoz@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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