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브RE핑] "정신 차리세요!" 대구시민 향한 김부겸의 '사자후' 연설…두 번째 시장 도전에서 또 펼쳐질까
최종혁 기자 2026. 3. 27. 18:22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대구시장 출마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김 전 총리는 "내가 피하긴 힘들겠구나"라고 해 사실상 출마 쪽으로 마음을 굳힌 것으로 보입니다.
김 전 총리의 대구시장 도전은 두 번째입니다. 2012년 19대 총선에서 대구에서 낙선한 뒤 곧바로 2014년 지방선거에서 대구시장에 출마했지만 연거푸 패했습니다. 하지만 지역주의 타파를 위한 '열정'은 사그라지지 않았고, 2016년 총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누르고 민주당 간판의 대구 국회의원이 됐습니다.
다만 여전히 민주당을 향한 대구 민심은 녹록지 않았습니다. 2017년 대선 당시 김 전 총리는 유세 중 항의하는 시민을 향해 "정신 차리시라. 야당이 뭐만 하면 삿대질하고 그래선 우리 자식들이 살 수 없다"며 호통치기도 했는데요. 첫 대구시장 선거에서는 40%를 득표하며 패했던 김 전 총리, 두 번째 대구시장 도전에서는 어떤 결과를 받아들이게 될까요. 빽브리퍼 최종혁 기자가 정치적 참견 시점으로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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