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주, 韓신기록으로 AG 대표 선발전 자유형 200m 우승

강태구 기자 2026. 3. 2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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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수영 국가대표 조현주(경북도청)가 자신의 종전 한국기록을 새로 썼다.

대한수영연맹(회장 정창훈)은 23일부터 28일까지 엿새 동안 경상북도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진행되는 2026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5일 차인 27일 오후, 조현주가 여자 자유형 200m 결선에서 1분 58초로 새로운 한국기록을 쓰며 우승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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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주 / 사진=대한수영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현 수영 국가대표 조현주(경북도청)가 자신의 종전 한국기록을 새로 썼다.

대한수영연맹(회장 정창훈)은 23일부터 28일까지 엿새 동안 경상북도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진행되는 2026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5일 차인 27일 오후, 조현주가 여자 자유형 200m 결선에서 1분 58초로 새로운 한국기록을 쓰며 우승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두 번째 한국기록의 주인공이 된 조현주는 작년 7월,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수립한 자신의 종전 한국기록 1분 58초 10을 0.1초 앞당겼다.

한국기록 수립과 함께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12년 만에 다시 아시안게임 출전이 유력해진 조현주는 경기 후 "국내에서 한국기록 경신한 건 오랜만이라 기분이 남다르다"라며 "사실 몸살감기 기운이 있었는데, 코치님들이 나약한 소리 하지 말라고 하시면서 저를 믿어주신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12년 여중생일 때는 그저 참가에만 의의를 두었다면, 이번에 두 번째 아시안게임에서는 더 경쟁력 있는 선수가 될 수 있게 남은 기간 열심히 더 훈련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진행된 남자 자유형 200m 결선에서는 현재 아시아기록 보유자이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디팬딩 챔피언 황선우(강원특별자치도청)가 1분 46초 22로 가장 빨랐다.

황선우의 뒤를 이어 김우민(강원특별자치도청)이 1분 46초 63으로 2위, 이호준(제주시청)이 1분 47초 33으로 3위, 김민섭(경상북도체육회)이 1분 47초 54로 4위를 기록했다.

연맹은 사전에 공지한 바와 같이, 차기 경기력향상위원회를 통해 자체 기준기록(1분 48초 50) 통과자 중 최대 6명을 남자 계영 800m 단체전 전용 영자의 추가 선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황선우는 경기 후 "사실 몸 상태가 좋지 않아 걱정이 많았는데, 일단 주 종목인 자유형 200m 1등해서 너무 좋다"라며 "다른 선수들의 기록을 보니 1분 48초대 선수가 많아졌는데, 다 같이 선수촌에서 훈련 메이트로 열심히 준비할 수 있을 거 같아 기대된다"라고 남자 계영 800m에 대한 기대감도 전했다.

한편, 남자 평영 200m 결선에서는 현재 한국기록 보유자 조성재(국군체육부대)가 2분 9초 79로 우승하며 자신의 세 번째 아시안게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여자 평영 200m는 박시은(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이 2분 25초 87로 앞서 평영 50m, 100m에 이어 평영 전 종목을 석권하며 이번 대회 첫 번째 3관왕에 올랐다.

남자 배영 50m는 현재 한국기록 보유자 윤지환(강원특별자치도청)이 24초 71로 가장 빨랐고, 여자부 경기는 김승원(경기체고1)이 28초 01로 100m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연맹은 내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진천선수촌에 입촌할 2026년도 경영 국가대표 강화훈련 대상자와 2026 제20회 아이치․나고야 하계 아시아경기대회 파견 추천 대상자를 결정한다.

남녀 세부 경기별 결승 1위 선수는 2026 제20회 아이치․나고야 하계 아시아경기대회 경영 선수단의 파견 대상자로 추천되어, 추후 대한체육회의 결정에 따라 파견 대상자로 최종 선발된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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