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강기정 단일화 합의…여론조사로 후보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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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에서 신정훈·강기정 후보가 전격 단일화에 합의했다.
양 후보는 27일 전남 목포에서 열린 정책배심원 토론회 직후 회동을 갖고, 본경선 이전 단일화를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정치권에서는 광주 기반의 강 후보와 전남 기반의 신 후보가 결합할 경우 본경선에서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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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S 여론조사로 결정
![전남광주특별시장 경선에 나선 신정훈 후보(왼쪽)와 강기정 후보가 27일 전남 목포시 산정동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에서 회동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7/mk/20260327180306065mzxi.jpg)
양 후보는 27일 전남 목포에서 열린 정책배심원 토론회 직후 회동을 갖고, 본경선 이전 단일화를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단일 후보는 안심번호 기반 자동응답방식(ARS) 여론조사를 통해 결정된다. 각 캠프가 별도의 조사기관을 선정해 광주와 전남에서 각각 800명씩, 총 16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뒤 결과를 합산해 평균 지지율이 높은 후보를 최종 후보로 확정할 예정이다.
여론조사는 28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며 결과는 30일께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양측은 단일화 과정에서 상호 비방을 자제하되, 지지층 확보를 위한 선거운동은 허용하기로 했다.
강기정 후보는 “경쟁은 하되 힘을 모아 통합특별시를 이끌겠다”고 밝혔고, 신정훈 후보 역시 “지역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선택”이라며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치권에서는 광주 기반의 강 후보와 전남 기반의 신 후보가 결합할 경우 본경선에서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번 단일화로 다자 구도가 흔들리면서 결선 투표를 염두에 둔 ‘양강 구도’가 한층 뚜렷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한편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본경선은 오는 4월 3~4일 진행되며,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상위 2명을 대상으로 4월 12~14일 결선 투표가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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