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강기정 단일화 합의…여론조사로 후보 결정

송민섭 기자(song.minsub@mk.co.kr) 2026. 3. 27. 18: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에서 신정훈·강기정 후보가 전격 단일화에 합의했다.

양 후보는 27일 전남 목포에서 열린 정책배심원 토론회 직후 회동을 갖고, 본경선 이전 단일화를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정치권에서는 광주 기반의 강 후보와 전남 기반의 신 후보가 결합할 경우 본경선에서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본경선 전 단일화 합의
ARS 여론조사로 결정
전남광주특별시장 경선에 나선 신정훈 후보(왼쪽)와 강기정 후보가 27일 전남 목포시 산정동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에서 회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에서 신정훈·강기정 후보가 전격 단일화에 합의했다.

양 후보는 27일 전남 목포에서 열린 정책배심원 토론회 직후 회동을 갖고, 본경선 이전 단일화를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단일 후보는 안심번호 기반 자동응답방식(ARS) 여론조사를 통해 결정된다. 각 캠프가 별도의 조사기관을 선정해 광주와 전남에서 각각 800명씩, 총 16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뒤 결과를 합산해 평균 지지율이 높은 후보를 최종 후보로 확정할 예정이다.

여론조사는 28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며 결과는 30일께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양측은 단일화 과정에서 상호 비방을 자제하되, 지지층 확보를 위한 선거운동은 허용하기로 했다.

강기정 후보는 “경쟁은 하되 힘을 모아 통합특별시를 이끌겠다”고 밝혔고, 신정훈 후보 역시 “지역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선택”이라며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치권에서는 광주 기반의 강 후보와 전남 기반의 신 후보가 결합할 경우 본경선에서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번 단일화로 다자 구도가 흔들리면서 결선 투표를 염두에 둔 ‘양강 구도’가 한층 뚜렷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한편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본경선은 오는 4월 3~4일 진행되며,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상위 2명을 대상으로 4월 12~14일 결선 투표가 치러질 예정이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