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잇단 곰 습격 피해에 사냥 시작…지역별 포획수 할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일본 각지에서 곰이 출몰해 인명 피해가 잇따르자 일본 정부가 지역별로 곰 포획 할당량을 정하고 올해 수천마리를 선제적으로 사냥하기로 했다고 오늘(27일) 아사히신문과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올해 지역별 잠정 곰 포획 목표 개체수를 포함한 '곰 피해 대책 로드맵'을 확정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키타현의 곰 출몰 주의 표지판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7/newsy/20260327173436926kcjh.jpg)
최근 일본 각지에서 곰이 출몰해 인명 피해가 잇따르자 일본 정부가 지역별로 곰 포획 할당량을 정하고 올해 수천마리를 선제적으로 사냥하기로 했다고 오늘(27일) 아사히신문과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올해 지역별 잠정 곰 포획 목표 개체수를 포함한 '곰 피해 대책 로드맵'을 확정했습니다.
또 현재 추정 개체수를 고려해 2030년까지 목표 개체 수와 지역별 포획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이에 따른 2026회계연도(2026년 4월∼2027년 3월) 지역별 잠정 포획 할당치는 도호쿠 지방 3,800마리, 주부 지방 3,500마리, 긴키·주고쿠 지방 900마리, 간토 지방 600마리 등입니다.
홋카이도의 경우 자체적으로 2025년부터 10년간 12,540마리를 잡겠다는 목표를 정했습니다.
이번 로드맵에 따르면 2030년에는 곰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특히 많은 도호쿠와 간토, 주부 지역에선 곰 개체 수가 현재의 약 65%, 홋카이도에선 70%로 줄어들 것으로 추산됩니다.
로드맵에는 곰 포획 인력과 장비를 늘린다는 계획도 담겼습니다.
2030년에 지자체가 고용하는 곰 사냥꾼 등 관련 인력을 현재의 3배인 2,500명으로 늘리고 포획틀은 2배인 1만개, 곰 퇴치 스프레이는 3배인 2만개로 늘린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지난해부터 일본 곳곳에서 곰이 출몰해 사람을 습격하는 등의 피해가 잇달았습니다.
지난해 4월부터 11월 사이 곰의 습격을 받아 숨지거나 다친 사람은 230명으로 집계돼 통계가 시작된 2006년 이후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일본 #곰 #사냥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최진경(highjean@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위장취업해 개인정보 빼내…'보복대행 인분 테러' 총책 구속심사
- '충혈된 눈의 골프황제' 우즈 머그샷 공개…보석금 내고 석방
- 전북 부안 양계장 화재 2시간여 만 진화…10만마리 폐사
- 개막일 손꼽아 기다린 야구팬들…구름관중 몰린 잠실
- BTS '아리랑' 英 앨범차트 1위…'스윔' 2위
- 일본 '일장기 훼손죄' 본격 논의…핵심은 처벌 유무
- 50년 만에 달로…NASA '아르테미스Ⅱ' 발사 D-5
- 칠레 학교서 고교생 흉기 난동…1명 사망·4명 부상
- 트럼프, 美공항 보안직원 급여 지급명령…셧다운 해소는 난항
- '술 취해 바지 벗고 소란' 음식점서 업무방해한 50대 집행유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