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 건립에 집 잃은 대전체육? 이번주 핫 이슈는 [충투이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 체육계가 야구장 건립에 밀려 안방을 잃고 전국 대회조차 열지 못하는 처지에 놓였습니다.
22년 한화이글스 신구장 건립으로 한밭주경기장이 철거된 지 수년.
대안인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도 최근 착공되며 전국체전도 타 지역에 넘겨주게 되자 체육 인프라 공백에 시달린 지역 체육계가 생존권 보장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기존 공인 경기장이 새 야구장 주차장으로 바뀌며 엘리트 선수들은 타 지역으로 원정 훈련을 떠나고, 동호인들은 코트가 부족해 라켓을 내려놓고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청투데이 유호민 기자] 대전 체육계가 야구장 건립에 밀려 안방을 잃고 전국 대회조차 열지 못하는 처지에 놓였습니다.
22년 한화이글스 신구장 건립으로 한밭주경기장이 철거된 지 수년. 대안인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도 최근 착공되며 전국체전도 타 지역에 넘겨주게 되자 체육 인프라 공백에 시달린 지역 체육계가 생존권 보장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전시가 충남대와 대전대 종합운동장을 보수했으나 육상계에서는 반쪽짜리 대책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가림막없는 노상 운동장인 탓에 날씨에 따라 훈련 환경이 좌우되고, 필드가 인조잔디여서 투척 종목 훈련이 불가능해 동구·중구 지역 학생들은 멀리 충남대 종합운동장을 이용해야 한다는 겁니다.
소프트테니스(정구)계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존 공인 경기장이 새 야구장 주차장으로 바뀌며 엘리트 선수들은 타 지역으로 원정 훈련을 떠나고, 동호인들은 코트가 부족해 라켓을 내려놓고 있습니다. 임시로 사용하는 충남중학교 코트도 시험 고사장으로 쓰일 때엔 전면 통제되고 있어 대전 테니스계 인프라가 인근 군보다도 열악하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대전시가 별도 시설 지원 계획이 없다고 밝힌 가운데, 지역 체육계는 대체 시설 확충 없이 기존 인프라부터 허문 행정을 강하게 비판하며 실효성 있는 대안 마련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유호민 기자 aortmdnls@naver.com
Copyright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불난 공장과 판박이… 대화동 공장도 불법개조 있었다 - 충청투데이
- 천안문화재단 특정 부서 1년 새 7명 퇴사…갑질 의혹 확산 - 충청투데이
- 충남지사 민주당 경선 D-7…나소열·박수현·양승조 3파전 - 충청투데이
- 백제왕도특별법 상임위 첫 관문 통과…충남 역사문화 국가 아젠다로
- 신세계 이어 코스트코까지… 청주시에 통합 심의 요청 - 충청투데이
- 박수현 국회의원, 자치분권대상 수상…"지역균형발전 공로 인정” - 충청투데이
- 수도권만 옥죄는 부동산정책…충청권은 오락가락 - 충청투데이
- 이범석 청주시장 컷오프…사법리스크 작용했나 - 충청투데이
- [경제인칼럼] 둔산 재건축, 대전의 100년 미래를 묻다 - 충청투데이
- 폐교의 대변신…체험 센터 만들어 ‘AI놀이터’ 활용 [될성부른 AI나무 키우자] - 충청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