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도 슈퍼스타…오타니, 팀 동료선수들에게 600만원짜리 시계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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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만큼 인성도 '슈퍼스타'인 오타니 쇼헤이(32·LA 다저스)가 또 하나의 미담을 남겼다.
27일 MLB닷컴에 따르면 이날 안방에서 열린 애리조나와의 개막전을 앞두고 다저스 선수들 개인 라커에는 오타니가 준비한 깜짝 선물이 놓여 있었다.
2루수 미겔 로하스(37)는 "오타니가 준 시계를 영원히 간직할 것"이라며 "세계 최고의 선수가 2026시즌 개막일에 우리에게 준 선물이라는 사실을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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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MLB닷컴에 따르면 이날 안방에서 열린 애리조나와의 개막전을 앞두고 다저스 선수들 개인 라커에는 오타니가 준비한 깜짝 선물이 놓여 있었다. 오타니가 광고 모델로 나서고 있는 일본 시계 브랜드 세이코의 고급 시계였다. 선물 상자에는 “Let’s three-peat(3연패를 달성하자)”라고 적힌 쪽지가 들어 있었다. 지난해 타자로 55홈런, 투수로 평균자책점 2.87을 기록하며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2연패를 이끌었던 오타니는 선수단에 통 큰 선물을 안기며 3연패를 향한 의지를 다졌다.
2루수 미겔 로하스(37)는 “오타니가 준 시계를 영원히 간직할 것”이라며 “세계 최고의 선수가 2026시즌 개막일에 우리에게 준 선물이라는 사실을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 역시 “오타니와 함께한 지 3년째인데 그는 매년 개막일마다 선물을 챙긴다. 정말 사려 깊은 선수”라고 했다. 오타니는 지난해 3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개막전, 일명 도쿄시리즈 때는 자신이 광고 모델인 ‘비츠(Beats)’ 헤드폰을 선수단에 선물했었다.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다저스는 기분 좋은 첫 승을 신고했다. 다저스는 이날 선발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28)가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다. 0-2로 뒤진 5회말엔 8번 타자 앤디 페이지(26)가 역전 3점 홈런을 치면서 결국 8-2로 역전승했다.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오타니는 3타수 1안타 1볼넷 1몸에 맞는 볼 1득점을 기록했다. 오타니는 다음 달 1일 클리블랜드와의 경기에 선발 투수로 시즌 첫 마운드에 오른다.
이소연 기자 always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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