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지지율 19% 최저... '샤이 보수' 무응답층에 몰려
이 대통령 지지율 취임 첫해 3분기 역대 3위
국정 전 분야 긍정평가가 부정평가에 앞서
민주당 6 ·3후보 열띤 경쟁에 진보 표집 는 듯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윤어게인'을 외치며, '내란 옹호 정당'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 국민의힘 정당지지율이 10% 대로 떨어졌다. 이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은 지방선거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예비후보들이 열띤 경쟁을 벌이고 있는 반면, 국민의힘은 후보들은 물론이고 당 지도부가 사실상 야당으로서 제 구실을 못하며 지리멸렬한 현 상황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보수 표본이 대체로 많이 표집되는 갤럽조사에서 진보성향 표본이 보수 표본에 비해 2개월 연속 1% 포인트 많이 표집돼 눈길을 끌었다.

이어 개혁신당 3%, 조국혁신당 2%, 진보당 1%, 사회민주당 0.3%, 기본소득당 0.1% 등 순이었다. 그 외 정당 1%, 무당층 27%로 조사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1년차 3분기(2026년 1월~3월) 평균 지지율(긍정 평가)은 62%로 집계됐다. 이 수치는 김영삼 대통령 84%, 문재인 대통령 73%에 이어 3위에 해당한다. 김영삼 대통령이나 문재인 대통령은 임기 초반 고공행진을 하다 지지율이 시간이 지나면서 우하향했다면 이재명 대통령은 우상향하고 있는 것이 큰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다.

표2 에서 알 수 있듯이 진보정권이던 2017년부터 2021년 1월까지는 진보 표본이 보수 표본 보다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정권이 보수정권으로 바뀐 2021년 7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약 4년 동안은 보수 표본이 더 많았다.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된 지난해 6월 진보 성향이 보수성향에 비해 1% 포인트 많았지만 지난해 12월까지 보수 표본이 더 많았다. 그런데 지난 2월과 3월에는 두달 연속 진보 표본이 더많이 표집됐다. 이같은 원인은 두 가지로 설명할 수 있다. 하나는 민주당 후보 경선이 가열되면서 진보 표본이 더 많이 표집됐을 수도 있다. 또 하나는 진보 정권인 이재명 정부가 안정기에 들어가면서 앞으로 여론조사에서 진보 표본이 보수 표본에 비해계속 우위를 보일 것이라는 점이다. 좀더 지켜 봐야 알겠지만 진보 표본 다수 현상은 앞으로 계속될 것이라는 데 무게가 실린다.
갤럽과 동일한 방식으로 여론조사를 하는 여론조사꽃은 물론이고 전국지표조사(NBS)에서도보수 표본 보다 진보 표본이 더 많이 표집되고 있는 데서도 이런 흐름을 읽을 수 있다.
갤럽조사에서 이재명 정부 출범 9개월을 맞아 경제, 복지, 노동, 대북, 외교 분야 정책과 공직자 인사 등 모든 분야에서 정부가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못하고 있다는 응답보다 높게 나타났다. 외교 분야에서는 긍정 61%, 부정 21%, 경제분야는 긍정 58%, 부정26%, 복지분야 긍정55%, 부정 23%, 부동산분야 긍정 51%, 부정 27%, 노동분야 긍정 48%, 부정 26%, 공직자인사분야 긍정 46%, 부정 26%, 대북분야 긍정 37%, 부정 28%로 집계됐다.
(여론조사의 보다 상세한 내용은 한국갤럽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참고하기 바란다.)
yunbin60@mind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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