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국학진흥원 ‘강원특별자치도 기록유산의 미래’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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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국학진흥원이 강원도 기록유산을 데이터 기반으로 전환하고, 역사 기록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정책 논의를 마련했다.
진흥원은 27일 강원도의회에서 '강원특별자치도 기록유산의 미래' 세미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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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국학진흥원이 강원도 기록유산을 데이터 기반으로 전환하고, 역사 기록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정책 논의를 마련했다.
진흥원은 27일 강원도의회에서 ‘강원특별자치도 기록유산의 미래’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김진태 강원도지사, 김시성 강원도의장, 심오섭 도의원, 권은석 강원도문화원연합회장을 비롯해 역사 연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시성 도의장은 “지난해 신흥사 시왕도가 미국에서 반환될 수 있었던 것은 기록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세미나를 계기로 콘텐츠를 발굴하고 소중하게 간직하는 게 도의회에서 해야할 일이다. 정책적 논의를 통해 이러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권은석 강원도문화원연합회장은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새로운 기록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강원 18개 시군문화원은 지역의 정체성이 담긴 무형의 자료를 기록해왔다. 미래의 방향을 설계하는 핵심 자료인 기록을 통해 인프라를 구축하자”고 했다.
안병우 전 국가기록관리위원장은 이날 기조강연을 통해 기록물 관리의 역사와 현황을 고찰했다. 안 전 위원장은 “한강 작가는 ‘과거가 현재를 도울 수 있는가, 죽은 자가 산 자를 구할 수 있는가?’라고 질문했다. 기록관리자들은 ‘과거가 현재와 미래를 도울 수 있다’고 확신하는 사람들이다. 적극적인 기록 관리를 위해 지원이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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