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재가 우리당 심사위원? 어그로 안 돼"…진종오 "해촉하고 다시 선정해야"
국민의힘 광역의원 비례 청년 공개 오디션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방송인 이혁재 씨를 두고 당 안팎에서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진종오 의원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룸살롱 음주폭행 이력이 있는 코미디언 이혁재를 심사위원에 선정한다는 것이 말이 된다고 생각하냐"며 "도대체 뭘 의도한 거냐", "설마 청년 오디션 어그로를 끌려고 그런 건 아니겠죠"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역시 "당무가 정말 제대로 안 돌아간다"고 토로했습니다.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CBS 박재홍의 한판승부]
벌금 다 냈고 다 치렀다 이런 식으로 하는데 우리가 그분 해명하는 자리를 만들어준 셈이 돼버렸어요. 오디션 나온 분이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고 오디션을 보고 평가할 분에 문제가 있는데 그분이 해명을 하는 자리가 훨씬 더 지금 이슈가 되고 있다는 게 도대체 뭐냐...
앞서 이 씨는 비상계엄 이후 윤석열 대통령을 옹호하는 입장을 견지해 왔는데
[이혁재/유튜브 '국재시장'](지난 2일)
윤석열 대통령이 내 가치관 기준으로는 무죄야.
이를 두고 여당에서는 "상식 파괴이자 인사 참사"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전수미/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어떻게 이런 인물에게 9만 명이 넘는 청년의 미래를 평가하게 한단 말입니까? 윤어게인에 아부하기 위한 촌극으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끝으로 전 대변인은 "계엄 옹호자를 청년 심사위원으로 세우는 게 국민의힘이 말하는 혁신이자 쇄신이냐"며 "최소한의 도덕성 검증조차 포기한 채 스스로 공당의 품격을 무너뜨리는 모습이 참담하다"고 꼬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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