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고비 넘었지만 "문제 많았다" 불만… 방심 안 하는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 가투소 감독 "보스니아전 매우 어려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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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일랜드를 꺾고 한고비 넘어섰지만 젠나로 가투소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기쁜 기색이 없다.
한편 가투소 감독은 "공격수 잔루카 스카마카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선수는 출전 가능하다. 우리는 빠르게 회복해 다음 경기에 대비할 것"이라며 다가오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전에 최적의 전력으로 임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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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북아일랜드를 꺾고 한고비 넘어섰지만 젠나로 가투소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기쁜 기색이 없다. 경기에서 문제점이 여럿 드러났다며,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대결 역시 쉽지 않을 것이라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가투소 감독이 지휘하는 이탈리아는 27일 새벽(한국 시각) 베르가모에 위치한 아추리 디탈리아에서 벌어졌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플레이오프 패스 A 1라운드에서 북아일랜드에 2-0으로 승리했다. 이탈리아는 후반 11분 산드로 토날리, 후반 35분 모이스 킨의 연속골에 힘입어 북아일랜드를 잡고 같은 라운드에서 웨일스를 승부차기 끝에 꺾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결승 라운드에 진출했다.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에 따르면, 가투소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뜨거운 분위기가 될 것"이라며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는 경험 많은 선수들이 많다. 웨일스와는 전혀 다른 팀이다. 수비적으로 단단하고 공격수들을 활용하는 팀이기 때문에 오늘 경기처럼 매우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고 결승 라운드 상대를 평가했다.

북아일랜드전 경기 내용에 대해서는 "압박뿐만 아니라 전반에는 전술적으로도 문제가 있었다. 마누엘 로카텔리가 너무 깊게 내려오면서 잔루카 만치니가 풀백처럼 움직이는 상황이 발생했는데, 이는 우리가 준비한 내용이 아니었다"라고 문제점을 짚었다. 이어 "우리는 상대 미드필더를 끌어내고 공격수들을 활용해야 했지만, 대신 측면에서 반복적으로 돌파를 시도하는 데 그쳤다"라며 공격적으로도 문제가 많았다고 복기했다.
가투소 감독은 "북아일랜드는 예상보다 더 볼을 돌리며 플레이했고, 우리는 15~20분 이후에야 이를 인지하고 대응했다. 전반의 멘탈과 전술은 우리가 원했던 수준이 아니었다"라며 "전반에는 최대한 침착함을 유지하려 했다. 물론 화가 나기도 했지만, 준비한 대로 하지 못한 부분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만족하지 않는다는 뜻을 내비쳤다.
한편 가투소 감독은 "공격수 잔루카 스카마카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선수는 출전 가능하다. 우리는 빠르게 회복해 다음 경기에 대비할 것"이라며 다가오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전에 최적의 전력으로 임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 경기는 오는 4월 1일 새벽 3시 45분 제니차에 위치한 스타디온 빌리노 폴예에서 킥오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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