西 공신력 최고, 이강인 정중앙 배치→“아틀레티코 이적 유력” 떴다 “오랫동안 구단 영입 리스트 포함→그리즈만급 잠재력 보유”

박대성 기자 2026. 3. 2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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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이강인(25, 파리 생제르맹)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레이더망에 제대로 포착됐다. 스페인에서 꽤 공신력이 높은 매체까지 이강인을 1면에 배치해 올여름 신입생으로 지목했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가 27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여름 이적시장 전력 보강 계획을 보도했다.

매체는 "아틀레티코는 그리즈만의 대체자를 찾고 있다. 현재 이강인과 메이슨 그린우드, 페란 토레스와 호아킨 파니첼리, 그리고 마티아스 페르난데스-파르도가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문도 데포르티보’가 짚은 5명의 타깃 중 아틀레티코가 가장 영입하고픈 선수는 이강인이다. 매체는 "아틀레티코는 구단의 역사적인 선수(그리즈만)를 대체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했다. 우리가 이미 한 차례 보도했듯, 현재 가장 유력한 후보는 PSG에서 뛰고 있는 이강인"이라고 확언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025-26시즌 종료 후 그리즈만과 작별한다. 그리즈만은 2025-2026 시즌 일정이 모두 종료되는 7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소속 올랜도 시티로 이적한다. 올랜도 시티가 최근 그리즈만과 2+1년 계약을 공식발표하면서 아틀레티코에서 오랜 동행이 끝났다.

그리즈만은 프로 통산 792경기 298골 132도움을 기록했다.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고 공식전 211골을 기록하며 구단 역사상 최고의 공격수 반열에 올랐다. 2014년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2018년 유로파리그 및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우승을 이끌며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페르소나로 활약했다.

하지만 시간은 속절없이 흘렀고 그리즈만 나이가 30대를 훌쩍 넘겻다. 대체 불가능한 득점원이자 플레이메이커를 보내고 새로운 시대를 준비해야 하는 아틀레티코다. 카를로스 부세로와 마테우 알레마니 단장은 지난 겨울부터 즉각적인 대체자 물색에 나섰다.

이때 알레마니 단장이 발렌시아 시절부터 지켜봤던 이강인이 낙점됐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이강인은 오래전부터 아틀레티코의 영입 후보였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을 시도했지만 PSG의 반대로 무산됐다"며 직전까지 구체적인 이적 협상이 존재했다는 걸 알렸다.

이어 "전술적인 관점에서 볼 때, 이강인은 그린우드와 함께 그리즈만과 가장 비슷한 선수로 꼽힌다. 두 선수 모두 측면과 중앙에서 뛸 수 있으며, 왼발잡이에 드리블 돌파 능력과 기회 창출, 그리고 결정짓는 능력이 뛰어나다"고 분석했다.

현재 이강인은 시메오네 감독이 그리즈만을 수비 가담·연계에 능숙한 공격수로 포지션을 변경하기 전 성향과 흡사하다는 평가다. ‘문도데포르티보’는 "잠재력 면에서 이강인은 그리즈만처럼 완성형 선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전망했다.

이강인의 현재 상황 역시 이적설을 가속화하고 있다. 매체는 "PSG는 이강인과의 재계약을 계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이강인은 이미 여러 제안을 받은 상태다"라고 전하면서도 "루이스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 꾸준하게 경기에 나서고 있지만, 확실한 주전은 아니기 때문에 재계약을 보류하고 있다"고 짚었다.

이강인이 1순위지만 꽤 쟁쟁한 후보들도 있었다. 매체에 따르면, 마르세유 소속 메이슨 그린우드가 아틀레티코 장바구니에 들어있다. 올 시즌 39경기 25골 8도움의 폭발적인 기량을 선보이고 있으나, 2029년까지 묶인 계약 기간과 2600만 유로 이상의 이적료가 걸림돌이다.

바르셀로나의 페란 토레스는 과거 맨체스터 시티 시절 알레마니 단장이 직접 영입을 주도했던 인연이 있다. 현재 토레스가 바르셀로나 주전 경쟁에서 밀려난 점은 유리한 조건이다.

이외에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의 호아킨 파니첼리, 릴 소속 마티아스 페르난데스-파르도 역시 관찰 대상이다. 프리미어리그 강등권 탈출을 위해 사력을 하는 팀,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쿠두스도 아틀레티코에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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