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고도, 위치 추적도 없었다…뉴욕 공항 충돌 사고 '총체적 시스템 실패' [이 장면]

김재형 2026. 3. 2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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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조종사 두 명이 사망한 미국 뉴욕 라과디아 공항 충돌 사고와 관련해,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 NTSB가 당시 활주로 충돌 방지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NTSB에 따르면, 사고 당시 공항 지상 감시 시스템은 소방차가 활주로에 접근하는 상황에서 경고 신호를 전혀 생성하지 못했습니다. 또한 충돌한 소방차에는 위치 정보를 관제탑에 전송하는 트랜스폰더도 장착되어 있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고는 지난 22일 밤, 에어캐나다 익스프레스 소속 CRJ-900 여객기가 착륙 도중 활주로에 있던 소방차와 부딪히면서 발생했습니다. 승객과 승무원 76명 가운데 39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 6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미국 연방항공청, FAA는 그동안 공항 소방차에 트랜스폰더 장착을 권고해 왔지만, 강제 규정은 아니었습니다.

항공 안전 전문가들은 착륙 중이던 항공기와 관제탑, 소방차 사이의 교신 내용이 이번 사고 조사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NTSB는 25일 사고 현장에서 잔해 수습 작업을 벌이는 한편,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AI 오디오 사용

YTN digital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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