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할수록 ‘똘똘한 한 채’…동탄, 판교 등 완성형 신도시 신규 공급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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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동산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교통·상업·교육 등 생활 인프라가 완비된 '완성형 신도시' 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시장 변동성이 클수록 수요자들은 이미 생활 인프라가 검증된 지역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며 "완성형 신도시는 실거주 만족도가 높고 가격 하락 방어력이 상대적으로 강해 안정적인 주거 선택지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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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동탄·도안 등 성숙도 따라 집값 상승 뚜렷
신규 분양도 완성형 신도시 중심으로 공급 이어져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최근 부동산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교통·상업·교육 등 생활 인프라가 완비된 ‘완성형 신도시’ 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입주와 동시에 편리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안정적인 주거 대안으로 부각되는 모습이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경기 성남 판교신도시와 화성 동탄2신도시가 꼽힌다. 판교는 분당 생활권과 신분당선, 판교테크노밸리 등 자족 기능이 결합되며 대표적인 완성형 신도시로 자리 잡았다. 동탄2신도시 역시 SRT 동탄역 개통과 함께 생활 인프라가 안착하면서 주거 선호도가 꾸준히 상승했다.
시세 상승도 이를 뒷받침한다. KB부동산에 따르면 판교신도시가 속한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아파트 평균 시세는 2010년 5월 11억여 원에서 2026년 3월 약 24억8000만 원으로 16년 만에 약 2.3배 상승했다. 동탄2신도시 청계동 역시 2015년 약 4억 원 수준에서 올해 3월 10억3000만 원대로 올라 약 2.5배 상승했다.
광역시에서는 대전 도안신도시가 대표적인 완성형 신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서구와 유성구 일대에 조성된 도안신도시는 1단계 개발이 완료된 데 이어 2단계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며 생활 인프라가 빠르게 구축되고 있다. 향후 3단계 개발까지 완료되면 대전 서남권을 대표하는 주거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시세도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유성구 상대동 ‘대전아이파크시티2단지’ 전용 84㎡는 2019년 분양가 5억1000만 원에서 2026년 3월 기준 약 8억9500만 원으로 상승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시장 변동성이 클수록 수요자들은 이미 생활 인프라가 검증된 지역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며 “완성형 신도시는 실거주 만족도가 높고 가격 하락 방어력이 상대적으로 강해 안정적인 주거 선택지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이 같은 흐름 속에 올해도 완성형 신도시를 중심으로 신규 공급이 이어질 전망이다.

같은 달 BS한양과 제일건설은 경기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서 ‘고덕국제신도시 수자인풍경채’를 선보인다. 총 1126가구 규모로, 수도권 1호선 서정리역과 BRT 노선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인근에 학교와 학원가가 형성돼 있다.
대방건설은 경기 양주 옥정신도시에서 ‘옥정중앙역 디에트르’를 공급할 계획이다. 총 3660가구 규모 대단지로 조성되며, 7호선 옥정중앙역(예정)과 인접해 교통 개선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다.
이 밖에도 포스코이앤씨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송도 G5 블록 더샵(가칭)’을, 한토건설은 동탄2신도시에서 ‘동탄 그웬 160’을 공급할 예정이다. 자이에스앤디 역시 5월 인천 검암역세권에서 ‘검암역자이르네’를 분양할 계획이다.
박지애 (pja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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