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뿔싸’ 돈치치, 햄스트링 통증 ‘MVP 도전 변수’···남은 9경기 중 4경기 뛰어야 ‘수상 자격’

올 시즌 맹활약하며 정규리그 MVP 후보로 거론되는 루카 돈치치(27·LA 레이커스)가 부상자 리스트에 이름이 올랐다. 개인상 수상 자격 유지에 큰 변수가 생겼다.
미국 매체 클러치포인츠는 27일 “돈치치가 네츠전 부상자 명단에 추가됐으며, 65경기 출전 제한이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레이커스는 28일 홈에서 브루클전을 치르는데, 이 경기를 앞두고 돈치치의 부상 소식이 나왔다. 레이커스는 돈치치가 왼쪽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껴 경기 출전이 불투명한 상태라고 알렸다.
이미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레이커스로서는 에이스에게 휴식을 줄 수도 있지만, 그럴 경우 돈치치가 개인상 수상 자격을 지키는 게 위태로워질 수 있다.
돈치치는 이번 시즌 부상으로 앞서 12경기를 결장했다. 2023-24 시즌부터 시행된 NBA의 새로운 규정에 따르면, 선수들은 개인상 후보 자격을 얻으려면 시즌 최소 65경기에 출전해야 한다. 시즌 82경기 중 18경기 이상을 결장하면 아무리 기록이 뛰어나도 개인상을 받을 수 없는 것이다.

현재까지 시즌 61경기를 뛴 돈치치가 남은 9경기에서 4경기만 출전하면 수상 자격을 확보할 수 있다. 브루클린전에서 휴식을 취하더라도 빨리 회복한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자칫 부상이 장기화하면 개인상 수상 자격을 날릴 수도 있다.
돈치치의 최근 페이스는 역대급이다. 전날 인디애나전에서 43·6리바운드·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돈치치의 활약 속에 레이커스는 최근 15경기에서 13승을 기록하는 상승세로 서부 컨퍼런스 3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돈치치는 최근 이어진 원정 6연전에서 평균 40.7점 3점슛 5개(성공률 36.1%) 6.7리바운드 6.3어시스트 2.7스틸을 기록하는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원정 6연전 이상 일정에서 평균 득점이 40점을 넘긴 것은 1986-87시즌 마이클 조던 이후 처음이다.
시즌 평균 33.6점으로 득점 1위를 달리는 돈치치는 MVP 후보로 급부상했다.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오클라호마시티), 빅터 웸반야마(샌안토니오), 니콜라 요키치(덴버) 등과 MVP 경쟁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과 마지막까지 경쟁하려면 우선 65경기를 채우는 게 급선무다. 시즌 막판 햄스트링 통증이 변수로 떠올랐다. 돈치치가 28일 브루클린전에 정상적으로 출전하게 될지, 몸상태가 어느 정도일지에 시선이 쏠린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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