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 하이 갱신' 산토스, "득점보다 팀이 이긴 게 더 기쁘다"

박종호 2026. 3. 2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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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스가 데뷔 후 최다 득점을 갱신했다.

경기 후 귀 산토스는 'ESPN'과의 인터뷰를 통해 "오늘 정말 힘든 경기였다. 브루클린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달려들어서 매 순간 집중해야 했다. 커리어 하이 득점을 했지만, 솔직히 득점보다 팀이 이긴 게 더 기쁘다. 최근 우리 팀이 어려운 경기가 많았는데, 이런 접전에서 이겨내는 과정이 우리를 더 강하게 만든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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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스가 데뷔 후 최다 득점을 갱신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5~2026 NBA 정규리그 브루클린 네츠와의 경기에서 109-106으로 승리했다. 35승 38패를 기록하며 서부 10위를 유지, 플레이-인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최근 부상자와 로테이션 문제로 고전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홈에서 브루클린을 상대로 힘겨운 승리를 거두며 후반기 반등의 기회를 잡았다. 특히 경기 내내 주도권을 내주고 빼앗기는 접전 끝에 마지막 순간 집중력을 발휘하며 승리했다.

귀 산토스(203cm, F)가 커리어 하이 31점을 폭발하며 팀을 이끌었다. 4개의 3점슛을 포함해 공격에서 맹활약했다. 브랜딘 포지엠스키(196cm, G)도 22점을 보태며 백코트에서 힘을 냈다. 드레이먼드 그린(198cm, F)은 경기 종료 6.9초 전 2개의 자유투를 성공시키며 승리를 지켜냈다.

골든스테이트는 1쿼터 25-30으로 뒤진 채 출발했다. 브루클린의 빠른 공격에 적응하지 못하며 고전했다. 2쿼터에도 흐름을 찾지 못해 전반을 50-58로 전반전을 마쳤다. 그러나 3쿼터에 수비에 집중했다. 그렇게 점수 차를 좁히기 시작했다. 산토스와 포지엠스키의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하기도 했다.

가장 중요한 4쿼터. 골든스테이트는 치열하게 싸웠다. 1점 차까지 좁혀진 상황. 거기에 실책까지 나왔다. 하지만 산토스가 귀중한 앤드원을 성공했다. 거기에 그린의 클러치 자유투로 3점 차를 지켜냈다. 마지막 수비까지 성공한 골든스테이트는 경기에서 승리했다.

경기 후 귀 산토스는 'ESPN'과의 인터뷰를 통해 “오늘 정말 힘든 경기였다. 브루클린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달려들어서 매 순간 집중해야 했다. 커리어 하이 득점을 했지만, 솔직히 득점보다 팀이 이긴 게 더 기쁘다. 최근 우리 팀이 어려운 경기가 많았는데, 이런 접전에서 이겨내는 과정이 우리를 더 강하게 만든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산토스는 “플레이-인 진출을 확정했지만, 아직 끝난 게 아니다.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다. 한 경기 한 경기 집중해서 올라갈 수 있는 만큼 올라가고 싶다. 팬들께도 감사드리고, 남은 경기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골든스테이트는 플레이 인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다. 무엇보다도 스테판 커리(188cm, G), 지미 버틀러(201cm, F) 등의 핵심 선수들 없이 이룬 결과였다. 여전히 갈 길은 멀다. 그러나 산토스, 포지엠스키 같은 어린 선수들이 성장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산토스는 주축 선수들이 없는 상황에서도 확실한 존재감을 내비치며 골든스테이트의 미래로 낙점받았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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