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펄어비스, '붉은사막' 흥행 기대에 상승…16%대 강세

이자경 기자 2026. 3. 2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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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적 성장 위해 지속적 개선 약속
시장 기대감과 평가 간 괴리 주목
게임 출시 4일 만에 대규모 매출 기록
그래픽=박혜수 기자

신작 '붉은사막' 판매 호조가 이어지며 펄어비스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초기 흥행과 글로벌 평가 간 온도차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 주의도 요구된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6분 기준 펄어비스는 전 거래일 대비 8500원(16.73%) 오른 5만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5만9500원까지 오르며 상승 폭을 키웠다.

이번 상승은 신작 붉은사막 흥행 기대가 이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펄어비스는 지난 24일 해당 게임이 출시 4일 만에 300만장 판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5일 20%대 급등 이후 상승 흐름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증권가에서는 초기 흥행이 단순 이벤트가 아닌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붉은사막은 첫 4일간 약 3000억원 규모 매출을 기록했으며 현재 흐름이라면 이달 내 400만장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1분기 영업이익은 2752억원으로 시장 연간 추정치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한 "출시 이후 약 6일간 관련 숏츠가 약 15만개 생성되며 글로벌 게임 중에서도 최상단 수준의 확산력을 보이고 있다"며 "유저 콘텐츠(UGC) 확대가 추가 이용자 유입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자경 기자 ljkee93@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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