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탐지 넘어 AI 중심 자율 운영으로... 안랩이 그리는 차세대 사이버보안
자체 LLM 탑재한 ‘안랩 TIP’ AI 어시스턴트 ‘Annie’ 접목한 통합 대응 역량 과시
글로벌 참관객 대상 에이전틱 AI 기반 자율 보안 운영 패러다임 공감대 형성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세계 최대 사이버 보안 컨퍼런스 RSAC 2026에서 안랩이 AI를 결합한 플랫폼 보안 전략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안랩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열린 RSAC 2026 참가를 마무리했다. 올해로 3년 연속 단독 부스를 운영한 안랩은 AI 기반 사이버 보안을 주제로 글로벌 전략 제품 중심의 전시를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SaaS형 보안 위협 분석 플랫폼 ‘안랩 XDR’, IT 및 OT 융합 보안 플랫폼 ‘안랩 CPS PLUS’, 차세대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안랩 TIP’ 등을 공개하며 글로벌 참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안랩 XDR은 AI 보안 어시스턴트 애니(Annie)와 머신러닝 기반 탐지 룰을 통해 위협 식별부터 분석, 대응 전 과정에 AI를 적용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참관객들은 고도화된 AI 플랫폼을 활용해 보안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데 큰 관심을 보였다.
‘안랩 CPS PLUS’는 글로벌 제조 환경의 보안 규제 강화 흐름에 맞춰 운영 중단 없는 안정적인 시스템 보호 역량으로 호응을 얻었다.
OT 전용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인 ‘안랩 XTD’는 랜섬웨어 등 OT 환경의 위협에 대응하는 뛰어난 가시성과 분석 기능으로 현장의 주목을 받았다.
안랩 TIP는 자체 LLM 기반 AI 어시스턴트 기능과 더불어, 침해지표(IoC) 및 다크웹 등 안랩 분석가들이 직접 수집한 독점적인 위협 인텔리전스를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전시 3일차인 25일에는 안랩 시큐리티 인텔리전스 센터(ASEC) 소속 이정욱 매니저가 RSAC 공식 브리핑 세션 연사로 나섰다. 이 매니저는 게임과 메신저 등 정상 플랫폼을 악용한 최신 위협 사례와 동향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대응 방안을 제시해 현지 전문가들의 이목을 끌었다.
강석균 안랩 대표는 “이번 전시에서 안랩의 보안 기술력을 집약한 솔루션과 AI 중심 플랫폼 보안 전략의 청사진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글로벌 고객과의 꾸준한 소통으로 새로운 도약을 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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