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 3연패 도전’ LA다저스, 애리조나 꺾고 MLB 개막전 역전승 장식…‘개막 로스터 제외’ 김혜성은 트리플A로

남장현 기자 2026. 3. 2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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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WS) 3연패를 노리는 LA다저스가 시즌 개막전을 짜릿한 역전승으로 장식하며 경쾌하게 출발했다.

다저스는 27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MLB 개막전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8-2 역전승했다.

일본인 선발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2실점으로 애리조나 타선을 잘 막아 시즌 첫 승을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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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윌 스미스(16번)가 27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MLB 개막전 홈경기에서 투런포를 날린 뒤 자신의 타구를 바라보며 달리고 있다. LA|AP뉴시스
[스포츠동아 남장현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WS) 3연패를 노리는 LA다저스가 시즌 개막전을 짜릿한 역전승으로 장식하며 경쾌하게 출발했다.

다저스는 27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MLB 개막전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8-2 역전승했다.

일본인 선발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2실점으로 애리조나 타선을 잘 막아 시즌 첫 승을 수확했다. 타석에선 앤디 파헤스가 역전 스리런 포함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고, 1번 지명타자로 나선 오타니 쇼헤이는 3타수 1안타 1볼넷 1사구 1득점을 올렸다.

애리조나가 4회초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코빈 캐롤의 안타에 이어 헤랄도 페르도모가 우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때렸다. 다저스는 5회말부터 화력을 뿜었다. 맥스 먼시와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연속 출루한 가운데 파헤스가 상대 투수 잭 갤런의 커브를 받아쳐 3점포를 작렬했다.

다저스는 멈추지 않았다. 계속된 공격에서 안타와 볼넷 2개로 만루 기회를 잡았고, 이를 윌 스미스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한 뒤 7회말엔 4점을 추가했다. 오타니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자 카일 터커가 1타점 2루타로 연결했고, 무키 베츠가 1타점 적시타와 윌 스미스가 투런포를 터트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다저스 개막 로스터에서 제외된 한국인 내야수 김혜성은 마이너리그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서 시즌을 맞는다. 28일 콜로라도 로키스 산하 앨버커키 아이소토프스와 트리플A 시즌 첫 경기에 나선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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