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챗GPT가 뭐니?"…취약계층 AI 경험률, 일반인 절반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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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취약계층의 지난해 AI 서비스 경험률이 일반 국민의 절반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발표한 '2025 디지털정보격차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저소득층, 장애인, 농어민, 고령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AI 서비스 경험률은 평균 31.9%로 일반 국민(59.4%)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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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모바일 보급됐지만, 활용 능력과 괴리 보여
고령층 키오스크 활동률 54.2%, 농어민 48.3%

정보취약계층의 지난해 AI 서비스 경험률이 일반 국민의 절반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PC 등을 포함한 전체 디지털 이용 능력도 접근성에 비해 크게 떨어져 정보취약계층 대상 '디지털 리터러시'(디지털 기술 이해·활용 능력) 교육이 필요한 상황이다.
지난 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발표한 '2025 디지털정보격차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저소득층, 장애인, 농어민, 고령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AI 서비스 경험률은 평균 31.9%로 일반 국민(59.4%)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저소득층이 36.7%로 가장 높았고 장애인(35.6%), 농어민(31.1%), 고령층(30.2%) 순이었다.

정보 취약계층의 디지털 정보화 '접근 수준'은 일반 국민 대비 96.6%로 낮지 않았다. 컴퓨터·모바일 등 유무선 정보기기 기기 보유 여부와 인터넷 상시 접속 가능 여부를 측정하는 지표로 2024년 대비 0.1%p 상승했다. PC 보유율은 57.6%로 일반 국민(66.2%)보다 낮았지만, 스마트폰 보유율이 95.2%로 일반 국민(98.8%)에 근접했다. 인터넷 가능 여부는 일반 국민과 취약계층 모두 100%였다.

반면 기본 이용 능력을 측정하는 '역량 수준'은 일반 국민 대비 65.9%로 차이를 보였다. 전년 대비 0.3%p 상승했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저소득층(94.1%), 장애인(77.0%), 농어민(72.4%), 고령층(56.2%) 순이었다. PC 이용 능력이 31.4%로 일반 국민(57.5%)보다 낮았다. △문서 및 자료 작성(30.3%) △웹 브라우저 환경 설정(27.2%) △악성코드 검사 및 치료 (23.1%) 등에서 차이가 도드라졌다. 모바일기기 이용 능력은 56.5%로 PC보다는 일반 국민(73.3%)과 격차가 작았다.
이번 조사는 △일반 국민 7000명(만 55세 이상 고령층 2300명 포함) △장애인·저소득층·농어민 각 2200명 △북한이탈주민·결혼이민자 각 700명 등 총 1만5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8월1일을 기준 시점으로 같은 해 10~12월 석 달간 조사를 실시했다.
이 보고서는 디지털정보 격차 해소 정책의 연간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효과적인 정책 추진 방향 도출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찬종 기자 coldbel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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