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 사생활 논란→유재석 저격 의혹→뜻밖의 장소에서 '포착'


(MHN 김유표 기자) 각종 논란에 휩싸였던 이이경이 '마라톤 행사' 참석을 예고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는 5월 9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리는 '2026 나는 솔로런' 마라톤 행사에는 '나는 솔로' MC 이이경과 송해나가 참석,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27일 '나는 솔로' 제작진은 이번 '나는 SOLO'를 통해 화제를 모았던 역대 출연진들도 대거 참석한다고 밝혔다. 특히 '어안이 벙벙좌'로 알려진 24기 영식과 방송을 계기로 실제 부부가 된 28기 영호·옥순 커플 등 주목받은 인물들이 이번 마라톤에 함께하는 것으로 알려져 의미를 더한다.
'2026 나는 솔로런'은 '나는 솔로' 특유의 세계관을 러닝 이벤트에 접목한 참여형 행사로, 단순한 마라톤을 넘어 예능 콘텐츠와 결합된 색다른 형식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이벤트에서 송해나와 이이경은 참가자들과 함께 10km 코스를 직접 달리며 레이스 이후에는 현장 무대에서 진행을 맡아 출연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자들은 '영철', '옥순', '광수' 등 프로그램 캐릭터 이름이 적힌 배번호를 선택해 달리게 되며, 같은 이름을 가진 이들이 한데 모여 레이스를 펼치는 독특한 장면도 연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구성 역시 다양하다. 달리기 이후에는 특별 무대 프로그램이 마련돼 MC들과 출연진이 함께 러닝 후기를 나누고 근황을 공유하는 토크가 진행된다. 이어 '나는 솔로' OST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지며 분위기를 이어간다. 또한 프로그램의 대표 코너인 '자기소개'와 최종 선택 이벤트가 마련돼 일반 참가자들도 직접 무대에 올라 자신을 소개하고 새로운 인연을 찾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나는 솔로 이름 AI 매칭', '최종선택 존', '반쪽을 찾아라' 이벤트, 그리고 포토존 등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곳곳에 준비된다.
대회는 당일 오전 7시 30분 여의도 문화의마당에서 출발해 서강대교 인근을 돌아오는 10km 코스로 운영되며, 총 90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비는 7만 원이다. 이번 행사는 ENA와 SBS 플러스, 촌장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최하고 런코리아가 주관한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나는 솔로'의 재미를 오프라인에서 그대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러닝과 콘텐츠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축제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참가 신청과 상세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외국인 여성 A 씨는 지난해 10월 "성적인 내용의 메시지를 주고받았다"고 주장하며 이이경을 향한 사생활 폭로를 이어갔다. 반면 이이경은 A 씨의 주장에 결백을 호소하며 서울 강남경찰서에 협박 및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A 씨를 고소했다. 이어 이이경은 고소인 진술 조사도 마친 상태로 알려졌다.
이이경은 논란에 대해 "매 순간순간 울화가 치밀었다. 실체도, 누군지도 모르는 독일인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수개월 전 회사에 협박 메일을 보냈던 것처럼 나타나고 사라지기를 반복했다"고 심경을 밝힌 바 있다.
해당 사건 여파로 이이경은 출연 중이던 MBC '놀면 뭐하니?'에서 하차하는 수모를 겪었다. 프로그램 제작진 측은 이이경의 스케줄을 하차 이유로 들었으나, 이이경은 제작진의 권유가 있었다고 반박해 논란이 일었다. 이런 상황 속 이이경은 지난해 12월 6일 대만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5'에서 AAA 베스트 초이스상을 수상, 소감을 말하는 자리에서 "하하 형, (주)우재 형 보고 싶다"는 인사를 남기며 유재석의 이름은 제외해 "(유재석을)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에 이이경 소속사 상영이엔티 측은 "유재석 저격 논란은 사실이 아니다. 소감은 소감일 뿐 그대로 받아들여주셨으면 좋겠다"고 말을 아꼈다.
사진=MHN DB, 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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