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이란 출신’ 알리 기적의 봄 배구…‘앙숙’ 레오와 맞대결

정충희 2026. 3. 2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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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우리카드의 아시아 쿼터 알리가 플레이오프에서 레오가 이끄는 현대캐피탈과 대결합니다.

알리와 레오는 지난 2024년 격한 신경전을 펼친 악연이 있어 둘의 대결에 더욱 관심이 쏠립니다.

우리카드는 정규리그 4라운드까지는 하위권이었지만, 5라운드와 6라운드 놀라운 대반전으로 봄 배구 티켓을 차지했습니다.

알리와 아라우조 쌍포의 위력이 우리카드를 포스트시즌으로 이끌었는데, 단판 승부인 준플레이오프에서도 둘의 활약이 빛났습니다.

특히 알리는 팀 내 최다인 18점으로 승리의 주역이 됐습니다.

이란 출신 알리는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서 가족들과 연락이 잘 안돼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경기에 집중해 우승까지 할 것이라며 그것이 이란 국민이 바라는 것일 거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한편 두 팀의 이번 시즌 상대 전적은 현대캐피탈이 4승 2패로 앞섭니다.

그러나 1~4라운드에서 모두 진 우리카드가 5, 6라운드에서는 이겼습니다.

플레이오프 1차전은 오늘 저녁 7시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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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충희 기자 (l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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