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여론조사 득표율 호도 꼼수, 당 선관위 철퇴”… TV토론 송곳 검증 통했다

광주일보 2026. 3. 2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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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에 나선 신정훈 예비후보가 최근 치러진 텔레비전 토론회에서 경쟁자들을 향해 제기했던 날카로운 지적들이 모두 명백한 사실로 판명 났다며, 앞으로 이어질 권역별 토론회에서도 한 치의 양보 없는 치열한 자질 검증을 벼르고 나섰다.

지난 방송 토론회에서 자신이 제기한 질문들이 진실로 입증되면서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고 자평한 신 후보는 "서로 좋은 말만 주고받는 알맹이 없는 토론으로는 벼랑 끝에 선 거대 지자체를 이끌어갈 진짜 수장을 결코 가려낼 수 없다"면서 "지도자라면 응당 가장 혹독한 검증의 시험대에 올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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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SNS 통해 민형배 후보 ‘여론조사 호도’ 당 선관위 철퇴 사실 강조
“맹탕 토론으론 진짜 일꾼 못 가려”… 사흘간 권역별 토론회서 릴레이 현미경 검증 예고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에 나선 신정훈 예비후보가 최근 치러진 텔레비전 토론회에서 경쟁자들을 향해 제기했던 날카로운 지적들이 모두 명백한 사실로 판명 났다며, 앞으로 이어질 권역별 토론회에서도 한 치의 양보 없는 치열한 자질 검증을 벼르고 나섰다.

신 후보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여론조사 수치를 입맛대로 왜곡해 논란의 중심에 선 민형배 후보 측에 엄중한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신후보는 “당 선관위는 민 후보 측에 문제가 된 홍보물을 당장 지우고, 해당 득표율(33.4%)이 예비경선 결과가 아니라 지난 1월 광주시민만을 대상으로 한 한정된 수치라는 점을 뚜렷하게 밝힌 정정문을 올리라고 지시했다”고 글을 올렸다.

그는 당원과 시민들의 눈을 얄팍하게 속이고도 도리어 억울한 피해자인 양 행세하는 것은 정치적인 도의를 헌신짝처럼 내팽개친 뻔뻔한 작태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아울러 김영록 후보가 지난 26일 부랴부랴 수도권 소재 아파트를 처분하겠다고 발표한 것을 두고도 공세를 멈추지 않았다.

신 후보는 “전남도지사로 8년이나 일하면서 정작 본인은 서울에 집을 남겨둔 채 남들에게만 지역으로 내려오라고 외친 것은 앞뒤가 맞지 않다”면서 “이번 매각 약속이 선거철 쏟아지는 비판을 피하기 위한 일회성 꼼수가 아닌지 두 눈 부릅뜨고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방송 토론회에서 자신이 제기한 질문들이 진실로 입증되면서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고 자평한 신 후보는 “서로 좋은 말만 주고받는 알맹이 없는 토론으로는 벼랑 끝에 선 거대 지자체를 이끌어갈 진짜 수장을 결코 가려낼 수 없다”면서 “지도자라면 응당 가장 혹독한 검증의 시험대에 올라야 한다”고 말했다.

신 후보는 이날부터 목포와 순천, 광주시를 차례로 돌며 사흘 동안 열리는 권역별 토론회 일정을 알리며, “인구 감소와 산업 구조 재편이라는 거대한 위기의 폭풍우를 맨 앞에서 뚫고 나갈 지혜롭고 진실한 선장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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