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도 먹었는데 담배보다 위험하다니”…의사들 경고에 ‘발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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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흔하게 접하는 초가공식품이 다양한 신체·정신 질환을 불러오면서 조기 사망을 유발한다는 경고가 나왔다.
26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최근 감염내과 전문의이자 초가공식품의 저자인 크리스 반 툴레켄 박사는 "초가공식품 섭취는 건강에 매우 해롭다"며 "흡연을 넘어서는 조기 사망의 주요 원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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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베이]](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7/mk/20260327132702617cbnl.jpg)
26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최근 감염내과 전문의이자 초가공식품의 저자인 크리스 반 툴레켄 박사는 “초가공식품 섭취는 건강에 매우 해롭다”며 “흡연을 넘어서는 조기 사망의 주요 원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저소득층에서 (초가공식품 섭취로 인한 건강 문제가) 더 두드러지게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초가공식품은 인공감미료·방부제 등 식품첨가물이 다량 포함되고 산업 공정을 거쳐 가공·변형된 식품을 의미한다. 치킨·과자·즉석조리식품 등이 대표적이다.
실제로 복수의 연구를 통해 초가공식품 섭취가 심장질환·혈관질환·우울증·지방간 등 32가지 이상의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프랑스 대규모 코호트 연구를 참고하면 초가공식품 섭취 비율이 10% 늘어날 때마다 전체 사망 위험이 14% 증가했다.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 연구에서도 초가공식품 열량이 10% 높아질수록 심혈관 건강 점수가 0.13점씩 낮아졌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보건대학원이 최근 3년간 발표된 논문 14편을 분석한 결과, 초가공식품 섭취가 많을수록 심혈관병 사망 위험과 불안·정신장애 위험이 50%가량 높았다. 이들 연구에는 약 1000만명이 참여했다. 미국 플로리다애틀랜틱대의 연구에서도 일 섭취량의 80% 이상을 초가공식품으로 채우는 집단은 일 섭취량의 20% 미만을 초가공식품으로 채우는 집단보다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1.81배 높았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국민들의 에너지 섭취에서 초가공식품이 차지하는 비율은 2010~2012년 23.1%에서 2016~2018년 26.1%로 확대됐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도 초가공식품 섭취 비율이 10% 증가할 때마다 비만 아동·청소년의 중등도 이상 지방간질환 위험이 1.37배, 인슐린저항성 위험이 1.3배 높아진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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