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MLB 3연속 패권 향한 첫 발 뗐다
월드시리즈 3연패(連覇)에 도전하는 LA 다저스가 2026 MLB(미 프로야구)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다저스는 27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서 8대2로 역전승했다.
작년 월드시리즈 MVP(최우수선수)였던 다저스의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선발승을 따냈다. 6이닝 동안 홈런 1개를 포함해 안타 5개를 맞고 2실점했으나 팀 타선의 지원을 받았다. 다저스는 경기 전엔 월드시리즈 우승 행사를 했다. 미겔 로하스와 프레디 프리먼이 지난 2년의 우승 트로피를 들고 그라운드에 들어와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야마모토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작년 월드시리즈 7차전의 연장 10회에 구원 등판, 11회까지 실점 없이 막으면서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작년 시즌의 마지막 공을 던진 뒤 올해의 첫 공을 던진 것이다.
야마모토는 초반 흐름을 내줬다. 4회 초 상대 선두타자 코빈 캐롤에게 안타를 내준 뒤 후속 헤랄도 페르도모에게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맞았다.

다저스는 4회까지 애리조나의 선발 투수 잭 갤런의 호투에 눌려 안타 1개와 볼넷 1개만 얻었다. 1회 말 오타니 쇼헤이가 친 안타가 유일했다. 하지만 5회말 반격에서 단숨에 역전했다. 맥스 먼시와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연속 안타로 무사 1-2루 기회를 만들자 앤디 파헤스가 갤런을 공략, 좌중월 3점 홈런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진 2사 만루에선 윌 스미스가 우익 선상 쪽으로 땅볼 내야 안타를 치며 1점을 추가했다.
다저스는 7회에도 4점을 달아났다. 오타니 쇼헤이가 몸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카일 터커의 적시 2루타, 무키 베츠의 적시타로 2점을 추가했다. 1사 후 윌 스미스가 2점 홈런을 터뜨리면서 승패의 추가 기울었다.
애리조나의 선발 갤런은 4이닝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2탈삼진 4실점 난조로 패전 책임을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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