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24시] 대구시, 2026년 구·군의회 의원 등 재산변동사항 공개
대구시, ‘사랑의 그린 PC’ 보급 추진…30일부터 접수
(시사저널=김성영 영남본부 기자)

대구시공직자윤리위원회는 26일 관할 재산공개 대상자에 대한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시보와 공직윤리시스템을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공개 대상은 구·군의회 의원 125명과 공직유관단체장 8명이다. 공직유관단체장은 대구교통공사,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대구테크노파크,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대구신용보증재단, ㈜엑스코, 대구도시개발공사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은 당시 공석으로 제외됐다.
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재산공개 대상자의 평균 신고재산액은 12억8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최고 신고금액은 123억8700만원, 최저 신고금액은 1억200만원이다. 공개 대상자 가운데 62.4%인 83명은 종전 신고 때보다 재산이 늘었다. 37.6%인 50명은 재산이 줄었다.
급여저축·상속·채무상환·주식가액 상승 등이 재산 증가 요인으로 작용했다. 재산 감소 요인은 토지 공시지가·주택 공시가격 하락 등에 따른 부동산 가액 감소와 채무증가, 직계 존·비속의 고지 거부 및 등록 제외에 따른 기존 신고재산 감소 등으로 나타났다.
위원회는 재산 공개 후 3개월 이내인 6월 말까지 대상자의 재산 등록 사항에 대한 심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등록 재산을 거짓으로 기재했거나 중대한 과실로 누락 또는 잘못 기재한 경우, 직무상 비밀을 이용해 재산상 이익을 취득한 경우에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경고 및 시정 조치, 과태료 부과, 징계 의결 요구 등의 조치를 할 방침이다.
특히 소득 대비 과다한 재산 변동이 있는 경우에는 재산 취득 경위와 자금 출처, 사용 용도 등 재산 형성 과정에 대한 심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직무상 비밀을 이용한 부동산 취득 등 부정한 재산 증식 혐의가 있거나 다른 법의 위반 사실 등이 발견될 경우, 관계기관 조사의뢰 및 통보 등의 조치를 병행할 방침이다.
재산 공개 세부 내역은 대구시 공보 홈페이지와 공직윤리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대구시, 2026년 대구·경북 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 채용설명회 개최

대구시는 경북도와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에서 '2026년 대구·경북 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대구시와 경북도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 14회를 맞는 지역 대표 공공기관 채용 설명회다. 올해는 공공기관 채용 일정에 맞춰 개최 시기를 기존 5월에서 3월로 앞당겼다. 또 형식적 행사를 최소화하고 구직자 중심의 실질적인 채용 정보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
설명회에는 한국가스공사·한국부동산원 등 대구지역 이전공공기관 9개 기관과 한국도로공사·한국전력기술㈜ 등 경북지역 이전공공기관 7개 기관, 대구·경북 지방공공기관 및 민간기업(iM뱅크) 등 총 26개 기관이 참여한다.
행사장은 청년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들로 꾸며진다. 1층 경하홀에서는 오전 10시부터 기관별 인사담당자가 참여하는 1:1 채용상담을 통해 채용요강·전형절차·준비전략 등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2층 효석홀에서는 오후 2시부터 NCS 전문강사 특강과 주요 4개 기관(한국가스공사·한국부동산원·한국수력원자력㈜·한국장학재단)의 채용설명회 및 토크 콘서트가 진행된다. 이 외에도 퍼스널 컬러 진단, AI 사진 촬영 등 취업 준비에 필요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의 자기 이미지 구축과 면접 준비를 돕는다.
◇ 대구시, '사랑의 그린 PC' 보급 추진…30일부터 접수
대구시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 접근 기회 확대를 위해 '2026년 사랑의 그린 PC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기관 등에서 사용하던 중고 PC를 정비 후 무상으로 보급해 자원 재활용과 디지털 격차 해소를 실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대구시가 보급하는 사랑의 그린 PC는 총 185대(개인 130·단체 55)다. CPU i3, RAM 8GB 이상의 성능을 갖췄으며, 운영체제와 오피스 프로그램 등 필수 소프트웨어를 탑재해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대구시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와 사회복지법인이다. 최근 2년 이내 동일 사업 수혜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대구시 민원공모 홈서비스 누리집과 모바일 앱 '다대구', 팩스 등을 통해 3월30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받는다.
대구시는 4월20일경 대상자를 확정해 개별 안내하고, 9월경부터 순차적으로 방문 설치할 계획이다. 보급 후 1년간 무상 수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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