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그리거 7월 11일 복귀 유력…할러웨이와 싸우나

조용직 2026. 3. 27.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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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최고의 흥행카드 코너 맥그리거(37·아일랜드)가 5년 만의 복귀전을 올 7월 11일에 치를 것이라는 유력한 전망이 나왔다.

공식발표는 아직 없지만 UFC가 맥그리거를 6월 백악관 대회 대신 7월에 투입하는 것은 대회 비용 조절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한 북미매체는 "UFC 백악관 대회는 6000만 달러 이상의 손실을 볼 것으로 예상돼 맥그리거의 거액 대전료를 정당화하기 어렵다" 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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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최대 행사주간 7월 UFC329 지목
“소문은 사실, 내가 격투기를 구한다”
5년 만에 돌아오는 ‘노토리어스’ 코너 맥그리거 [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UFC 최고의 흥행카드 코너 맥그리거(37·아일랜드)가 5년 만의 복귀전을 올 7월 11일에 치를 것이라는 유력한 전망이 나왔다. 맥스 할러웨이(34·미국)가 복귀전의 유력한 상대로 거론된다.

해마다 복귀를 부르짖던 맥그리거가 드디어 돌아온다. 그는 25일 (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특유의 허세 가득한 어투로 “소문은 사실이다. 자신감 넘치는 미스터가 다시 돌아와 격투기를 구한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난 이 격투기 바닥을 아주 쉽게 다룬다. 내 펀치가 머리에 명중할 때 나는 소리는 마치 녹색 레이저처럼 ‘빙’ 하고 울린다”라며 “파라마운트 플러스 곧 만나자. 준비완료”라고 썼다.

22승 6패의 맥그리거는 지난 2021년 7월 UFC 264에서 더스틴 포이리에에게 다리 골절로 TKO 패배를 당한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후 부상과 결장이 반복됐고, 지난 해엔 마이클 챈들러와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지만 경기 전에 발가락 부상으로 인해 출전을 포기했다.

올해 복귀는 확실시 되던 상황에서 당초 6월 백악관 대회 출전후보로 거론됐지만 대진표에서 그의 이름은 들어있지 않았다. 그의 복귀선언이 지금 이뤄진 것으로 볼 때 그 대신 연중 최대행사인 인터내셔널파이트위크(IFW) 기간중 열리는 7월 넘버드 이벤트가 그의 복귀전 대회로 낙점된 것으로 파악된다.

7월 넘버드 이벤트라면 7월 11일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329다.

대전 상대로 거론되는 것은 일단 할러웨이다. 할러웨이는 최근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맥그리거가 나를 한 번 이긴 적 있는데 복귀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 리턴매치를 하면 꽤 재미있을 것 같다”며 “솔직히 어떤 체급이든 상관없다. 중요한 건 패배를 되갚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맥그리거는 13년 전인 UFC 파이트나이트에서 할러웨이에게 판정승했다. 둘다 MMA 커리어 중반에 들기 전인 팔팔한 때였다. 특히 맥그리거는 UFC 진출 2전째였다.

공식발표는 아직 없지만 UFC가 맥그리거를 6월 백악관 대회 대신 7월에 투입하는 것은 대회 비용 조절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한 북미매체는 “UFC 백악관 대회는 6000만 달러 이상의 손실을 볼 것으로 예상돼 맥그리거의 거액 대전료를 정당화하기 어렵다” 고 진단했다.

맥그리거의 마지막 승리는 2020년 1월 UFC 246에서 도널드 세로니를 1라운드 TKO로 꺾었을 때였다. 이번 경기에서 과연 그가 예전의 기량을 되찾을 수 있을지, 노쇠해버린 옛 파이터처럼 씁쓸한 패배를 당하고 몸값이 주저앉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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