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없어도 문제없네… '오타니 3출루' 다저스, 개막전 애리조나 8–2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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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없이 개막전을 맞이한 LA 다저스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게 역전승을 거뒀다.
다저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래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 개막전에서 8–2로 이겼다.
다저스 선발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6이닝 2실점 5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으로 시즌 첫 승을 챙겼다.
애리조나 선발투수 잭 갈렌은 4이닝 4실점 5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2사사구로 패전의 멍에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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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김혜성 없이 개막전을 맞이한 LA 다저스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게 역전승을 거뒀다.
다저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래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 개막전에서 8–2로 이겼다.
이로써 다저스는 1승을 안고 새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다저스 선발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6이닝 2실점 5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으로 시즌 첫 승을 챙겼다. 타선에서는 앤디 파헤스가 스리런 홈런을 날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오타니는 3타수 1안타 1볼넷 1사구 1득점으로 개막전부터 3출루 경기를 완성시켰다.
애리조나 선발투수 잭 갈렌은 4이닝 4실점 5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2사사구로 패전의 멍에를 안았다. 제랄도 페도모는 홈런포를 가동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양 팀은 경기 초반 선발투수들의 호투로 0의 행진을 이어갔다. 균형을 무너뜨린 것은 애리조나였다. 4회초 코빈 캐롤의 우전 안타에 이은 페도모의 우월 투런포를 통해 2-0으로 앞서 나갔다.
일격을 당한 다저스는 5회말 맥스 먼시와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연속 내야안타로 기회를 잡았다. 이어 파헤스가 좌월 3점홈런을 날려 순식간에 3-2로 역전했다. 이어 미겔 로하스의 중전 안타와 오타니, 프레디 프리먼의 볼넷으로 2사 만루 기회를 만든 뒤 윌 스미스의 1타점 내야안타로 1점을 보탰다.
기세를 탄 다저스는 7회말 선두타자 오타니의 사구로 추가점 기회를 잡았다. 여기서 카일 터커가 1타점 2루타, 무키 베츠가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2점을 더했다. 계속된 공격에서 프리먼이 범타로 물러났으나 스미스가 투런홈런을 때려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승기를 잡은 다저스는 이후 불펜진을 앞세워 애리조나의 공격을 봉쇄했다. 결국 경기는 다저스의 대승으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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