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실험에 탄력받나, 3월 A매치 교체 카드 확대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준비하는 홍명보호의 마지막 실험에 탄력이 붙게 됐다. 올해 첫 A매치에서 교체 선수의 폭이 늘어났다.
27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국제축구연맹(FIFA)의 새 지침으로 3월 A매치 2연전(28일 코트디부아르·4월 1일 오스트리아)의 교체 카드가 대폭 늘어나게 됐다.
FIFA는 선수 보호 등을 이유로 이번 A매치 기간 경기당 교체 선수를 기존의 8명까지 허용하기로 했다. 또 양 팀이 합의한다면 11명까지 바꿀 수 있다.
기존의 A매치 교체 카드는 최대 6명이었다. 과거에는 어느 한 팀이라도 6명 넘게 교체할 경우 A매치로 인정받지 못했다.
이에 따라 한국은 28일 영국 런던 인근의 밀턴킨스에서 열리는 코트디부아르와 평가전은 8명, 4월 1일 오스트리아 빈으로 장소를 옮겨 치르는 오스트리아와 평가전은 11명까지 교체가 가능해졌다.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은 이번 소집에서 관심을 내비쳤던 스리백과 포백의 다채로운 활용을 경기 도중에도 자유롭게 실험할 수 있다. 스리백으로 경기를 시작했다가 후반전 포백에 어울리는 선수들로 라인업을 바꾸는 게 얼마든지 가능하다.
이번 소집을 앞두고 멀티 플레이어로 주목받은 양현준(셀틱)과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 등의 다양한 포지션 배치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다만 FIFA는 교체 선수는 늘렸지만 교체 횟수는 기존과 동일한 3회로 제한했다.
선수 보호를 천명한 FIFA는 북중미 월드컵에서 전·후반 22분이 지난 시점에 선수들이 약 3분간 물을 먹을 수 있는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도 도입했다.
FIFA는 최근 각국 협회에 보낸 공문에서 월드컵의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 시행을 알렸다. 날씨와 기온에 상관없이 적용된다는 점에서 선수들에게 전술 지시가 가능한 작전 타임처럼 쓰일 수 있다.
황민국 기자 stylelom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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