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외 출생 선수 비율 26.1%, 2002년 이후 최저치 찍은 MLB…일본은 지난해 12명서 올해 14명으로 증가

2026 메이저리그(MLB) 개막전 로스터에 포함된 미국 외 출생 선수 비율이 2002년 이후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AP 통신에 따르면 개막일 기준 26인 로스터와 부상자 명단, 제한 선수 명단에 포함된 948명 가운데 미국 외 16개 국가 및 지역 출신 선수는 247명으로 집계됐다.
비율은 26.1%로 지난해 27.8%에서 하락했으며 2002년 수치와 같다. 역대 최고치는 2017년의 29.8%였다. 미국 외 출신 선수들의 국가와 지역 수는 2024년과 2025년 모두 18곳이었지만 올해는 16곳으로 줄었다. 역대 최다는 2018년(21곳)이다.

국가별로는 도미니카공화국이 93명으로 가장 많았지만, 지난해 100명에서 줄었다.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우승을 차지한 베네수엘라는 지난해보다 3명 감소한 60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쿠바 역시 지난 시즌 26명보다 줄어든 20명을 기록했다.
반면 일본은 지난 시즌 12명에서 올해 14명으로 늘었다. 이마이 다쓰야(휴스턴 애스트로스), 무라카미 무네타카(시카고 화이트삭스), 오카모토 가즈마(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새롭게 MLB에 합류한 결과다. 일본 출신 MLB 선수가 가장 많았던 해는 2008년 16명이며, 올해는 2010년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이에 비해 한국은 3명이 이름을 올리는데 그쳤다. 그마저도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만 개막 엔트리에 포함됐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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