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은 불륜인데 부모는 방송?"…조갑경 '라스' 출연에 홍서범 콘서트까지 '불똥'[MD이슈]

곽명동 기자 2026. 3. 2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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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혼 관계 파탄, 며느리가 딸 홀로 양육중
조갑경, 홍서범./MBC, 김해문화의전당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아들의 사생활 문제가 공론화되며 논란에 휘말린 홍서범·조갑경 부부의 향후 행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가정법원은 지난해 9월 홍서범·조갑경 부부의 며느리 A씨가 제기한 위자료 소송에서 "홍씨는 A씨에게 위자료 3,000만 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이와 함께 자녀 양육비로 매달 80만 원을 지급할 것도 명령했다.

앞서 A씨는 지난 2021년 8월 지인의 소개로 고등학교 교사인 홍씨를 만나 2024년 2월 결혼했으며 3월 임신 소식을 알렸다. 하지만 임신 한 달 만에 홍씨가 동료 교사 B씨와 외도하며 갈등이 시작됐다. A씨가 외도 중단을 요구하자 홍씨는 그해 6월 가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혼인신고 없이 사실혼 관계를 유지해 온 A씨는 그해 10월 딸을 출산했다. 현재 A씨는 자신의 성을 따라 자녀의 출생신고를 마친 뒤 홀로 양육 중이다.

A씨는 그간 양육비를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는 반면, 홍서범 측은 "변호사가 재판이 끝날 때까지 양육비를 보류하라고 해서 판결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맞서고 있다.

이러한 논란 속에서 조갑경은 오는 4월 1일 MBC '라디오스타' 출연을 앞두고 있다. 지난 25일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조갑경을 비롯해 채연, 고우리, 이채영 등이 밝은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라디오스타' 측은 관련 상황을 파악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홍서범은 오는 5월 김해문화의전당에서 열리는 라이브 공연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 무대에는 아내 조갑경도 듀엣으로 함께 오를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 내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오르며 홍서범·조갑경 부부의 활동 전반에 빨간불이 켜진 가운데 이들이 '아들 리스크'를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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