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아파트 33층서 수천만원 현금 뿌린 남성들…긴급 체포, 왜?

정은지 특파원 2026. 3. 2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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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부 충칭시의 한 고층 아파트에서 수천만원의 현금을 뿌린 남성들이 경찰에 체포됐다.

27일 다샹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26일) 충칭시 지우룽포구의 고층 아파트 단지 거주자가 33층에서 100위안(약 2만2000원)짜리 위안화를 뿌렸다.

아파트에서 돈을 뿌린 주민은 경찰에 체포됐으며 돈을 주운 사람들은 이를 해당 관할 파출소에 제출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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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사기 범죄 증거 인멸 시도"
충칭 지우룽포구 소재 고층 아파트 화단에 떨어진 위안화. (웨이보 갈무리)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중국 중부 충칭시의 한 고층 아파트에서 수천만원의 현금을 뿌린 남성들이 경찰에 체포됐다.

27일 다샹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26일) 충칭시 지우룽포구의 고층 아파트 단지 거주자가 33층에서 100위안(약 2만2000원)짜리 위안화를 뿌렸다.

아파트 관리자는 "돈을 뿌린 사람은 아파트 세입자로 현장에서 대부분 현금을 회수했다"며 "육안으로 봐도 수십만 위안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아파트에서 돈을 뿌린 주민은 경찰에 체포됐으며 돈을 주운 사람들은 이를 해당 관할 파출소에 제출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경찰은 "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남성 2명을 체포했다"며 "이들은 범죄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일부 불법 자금을 창문을 통해 외부로 뿌렸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지역 주민과 관리 직원의 협조로 현장에 살포된 현금을 모두 회수했다"며 "이들은 법에 따라 형사 구류됐으며 사건은 추가로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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