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새로운 상 바칠 것"…공화당, 트럼프에게 신설 '미국 우선주의상' 수여

2026. 3. 2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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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신설 상'을 받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에는 미 공화당이 신설한 '미국 우선주의 상'을 받았습니다.

로이터 등에 따르면, 미 공화당은 25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열린 전국 하원위원회 모금 행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 상을 수여했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최초의 '아메리카 퍼스트 어워드(미국 우선주의 상)'를 받을 자격이 충분한 인물"이라고 칭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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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소감을 발표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그의 앞에 황금 독수리상이 보인다. [로이터]

각종 '신설 상'을 받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에는 미 공화당이 신설한 '미국 우선주의 상'을 받았습니다.

로이터 등에 따르면, 미 공화당은 25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열린 전국 하원위원회 모금 행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 상을 수여했습니다.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은 이날 "우리는 작은 방식으로나마 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십에 대한 감사의 표시를 하고 그를 기리고 싶다"면서 "그래서 오늘 밤, 새로운 상을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최초의 '아메리카 퍼스트 어워드(미국 우선주의 상)'를 받을 자격이 충분한 인물"이라고 칭찬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트럼프 대통령을 기리기 위해 앞으로 매년 수여할 새로운 상을 제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연설이 끝나자 트럼프 대통령이 박수갈채를 받으며 걸어 나왔고, 그에게 독수리 모양 황금 조각상이 수여됐습니다.

발언하는 마이크 존슨 미 하원의장 [로이터]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이와 유사한 형태의 '신설 상'들을 여러 번 받아왔습니다.

지난달에는 백악관에서 열린 석탄업계 초청 행사에서 '아름답고 깨끗한 석탄 챔피언 상'을 받았고, 업계 관련 자금 지원을 승인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월드컵 조 추첨식 행사에서 국제축구연맹(FIFA)이 새로 만든 '제 1회 FIFA 평화상'을 받아 화제를 모았습니다.

다만 FIFA 측의 과도한 의전에 대한 지적이 나오기도 했는데, 일부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그토록 원했던 노벨평화상을 받지 못한 뒤 스포츠 행사에 한풀이했다고 비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받은 '아름답고 깨끗한 석탄 챔피언 상' [백악관 홈페이지]

#미국 #공화당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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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운(zwoo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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