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2028올림픽부터 성전환자 여성 부문 출전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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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올림픽 대회에서 성전환자(트랜스젠더)의 여성 부문 경기 출전을 볼 수 없게 됐다.
이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2월 '남성을 여성 스포츠에서 배제하라'는 행정 명령을 내리고, 미국올림픽·패럴림픽위원회(USOPC)가 성전환 선수의 미국 대회 여성 경기 출전을 금지하는 조처를 나오면서 IOC도 관련 규정 손질 여부를 놓고 많은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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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차례 유전자 검사 확인 통해
양성 나오면 규정 적용 받아
IOC “공정성·안전성 보장 차원”

IOC는 27일(한국시간) 집행위원회를 통해 올림픽 또는 기타 IOC 행사에서 열리는 모든 여자 종목(개인·단체전 포함)의 참가 자격은 ‘생물학적 여성’에게만 부여하는 스포츠 내 여성 부문 보호 정책을 채택했다. IOC는 한 차례의 SRY 유전자(Y 염색체의 일부로 남성적 특성을 발달시키는 유전자) 검사를 기준으로 참가자가 남성적 성 발달을 겪었는지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검사 결과 음성이면 여성 부문 참가 자격 요건을 영구히 충족하게 된다. 반면 양성이 나오면 기타 희귀 성 발달 이상(DSD) 진단을 받은 예외를 제외하고는 IOC가 주최하는 대회에서 여성 부문에 출전할 수 없다.
해당 정책은 2028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앞서 2024 파리올림픽에서 복싱 금메달리스트 이마네 칼리프(알제리)와 린위팅(대만)을 둘러싼 성별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이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2월 ‘남성을 여성 스포츠에서 배제하라’는 행정 명령을 내리고, 미국올림픽·패럴림픽위원회(USOPC)가 성전환 선수의 미국 대회 여성 경기 출전을 금지하는 조처를 나오면서 IOC도 관련 규정 손질 여부를 놓고 많은 주목을 받았다.
커스티 코번트리 IOC 위원장은 “생물학적 남성이 여자 부문에 출전하는 건 공정하지 않다는 점이 명백하다. 일부 종목에서는 선수의 안전 문제와도 직결된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IOC는 이번에 마련한 새 기준이 여자 부문 내 공정성과 안전성, 무결성을 보장하는 차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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