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지상군 투입해 이란 항복시키려는 듯”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지상군을 투입하는 방안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26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미국과 이란간 중재에 관여한 국가의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미군 지상 작전 명령 쪽으로 기울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원유 수출의 전초기지인 하르그섬 점령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상작전 명령 쪽으로 기울어”…중동에 추가파병 검토 보도도
![미국 해군 항공모함 USS 제럴드 R. 포드가 지난달 26일(현지시간) 크레타섬의 수다 만을 출항하고 있다. [AFP]](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7/ned/20260327100300466mazd.jpg)
[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지상군을 투입하는 방안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26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미국과 이란간 중재에 관여한 국가의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미군 지상 작전 명령 쪽으로 기울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내부적으로 미국이 제시한 15개 항목의 요구를 이란이 수용할 가능성이 낮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사적 압박으로 이란 정부를 굴복시키는 방안을 선택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실제로 트럼프 행정부는 미 육군 제82공수사단 등 정예 지상군 병력 수천명을 중동 지역으로 파견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기존 병력에다 보병과 기갑부대 등 1만명을 추가로 파병하는 방안도 저울질하고 있다고 이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원유 수출의 전초기지인 하르그섬 점령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중재국 관계자들은 미국의 지상 작전이 시작되더라도 이란이 항복할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다. 이란이 전쟁 발발 이전에도 받아들이지 않았던 조건을 현재 시점에 수용할 가능성이 없다는 것이다.
또 다른 중재국 관계자는 미군이 하르그 섬에 상륙할 경우 점령에는 성공할 수 있겠지만, 점령 유지에는 훨씬 더 많은 병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장기전에 가까운 전투가 벌어져 트럼프 행정부가 제시한 4~6주간의 전쟁 기간을 크게 넘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란 발전소 공격 유예를 미 동부 시간 기준 4월 6일 오후 8시까지 열흘 연장한다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1일 이란에 48시간 내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지 않으면 발전소 시설을 공격하겠다고 경고했지만, 종전 협상을 이유로 닷새 유예를 선언했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CTV에 포착된 ‘탈영’ 해병대 일병…흉기 들고 부대 나왔다
- 한동훈 “28일 SNL 시즌8 첫 회 출연…재밌게 봐달라”
- 한강 ‘작별하지 않는다’,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수상
- 리사 비키니 입고 ‘파격 포즈’…제니도 질세라 올린 사진은?
- ‘국보’ 이상일 감독·요시다 슈이치 두 번째 만남…영화 ‘분노’ 내달 재개봉
- “북한에서 온 사람?” BTS, 美 스트리밍 세계 최다인데 인종차별 논란
- “임신 중 남편 바람나” 홍서범 전 며느리…웨딩업체에 분노의 댓글
- 원더걸스 소희, 가수 은퇴 선언…“이제 노래 안해, 연기에만 집중”
- 의사한테 ‘이 약’ 맞더니…男 칼 들고 난동, 女 더 달라고 싹싹 빌었다
- “이휘재 2년 전부터 복귀 시도. 외면당해”…‘인맥 이용해 복귀?’ 아니라는 주장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