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성교육 분노' 비와이, "선구안 위" 가사로 부정선거 음모론 언급

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2026. 3. 2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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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적 성 외에 사회적 성(젠더)을 구분하고 이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 초등학교 성교육 교재를 보고 "제정신인가?"라며 분노했던 래퍼 비와이가 이번엔 부정선거를 연상케 하는 가사를 써 화제가 됐다.

앞서 비와이는 본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초등학교 성교육 근황"이라는 글과 함께 교재 사진을 올린 후 분노를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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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방송한 엠넷 '쇼미더머니12' 세미파이널 무대에 피처링으로 나온 비와이가 "싹 다 까 보면 놀라겠지 그 급은 마치 선구안 위"라는 가사를 선보였다. '쇼미더머니12' 캡처


생물학적 성 외에 사회적 성(젠더)을 구분하고 이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 초등학교 성교육 교재를 보고 "제정신인가?"라며 분노했던 래퍼 비와이가 이번엔 부정선거를 연상케 하는 가사를 써 화제가 됐다.

비와이는 26일 방송한 엠넷 '쇼미더머니12' 세미파이널 무대에서 권오선의 '윈'(W.I.N.) 무대에 피처링 주자로 함께했다. 비와이의 랩 가사에 "싹 다 까 보면 놀라겠지 그 급은 마치 선구안 위"라는 내용이 있었다.

"싹 다 까 보면 놀라겠지"라는 가사와, '선구안 위'를 빠르게 발음하면 '선관위'(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된다는 점에서 '부정선거' 주장을 담아냈다는 반응이 많다.

계엄 선포로 인해 대통령에서 파면된 후 현재 수감 중인 윤석열씨 지지자(이른바 '윤어게인')를 비롯한 일부 극우 세력은 오랜 시간 '부정선거 음모론'을 주장하고 있다.

앞서 비와이는 본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초등학교 성교육 근황"이라는 글과 함께 교재 사진을 올린 후 분노를 드러낸 바 있다.

"생식 기관 및 신체적 차이에 따라 남자와 여자를 구분하는 생물학적 성과 사회·문화적으로 남자와 여자를 판단하는 기준이 되는 사회적 성이 있다"라며 "성을 구분하기보다는 성의 다양성 측면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는 내용이 사진에 나와 있었는데, 비와이는 "제정신일까"라며 "교육하는 사람들은 교육받는 게 불법임?"이라고 글을 남겼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유명한 비와이는 이후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등을 비롯한 성경 구절을 연달아 올리기도 했다.  

'쇼미더머니5'에서 우승한 비와이는 지난 2020년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했고, 현재 아내와 함께 두 딸을 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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