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주 엔조, 북중미 월드컵까지 한 걸음 남았다… 볼리비아 대륙간 PO 선발 출격, 수리남에 2-1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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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가 수리남을 물리치고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대륙간 플레이오프 최종 라운드에 진출했다.
엔조가 최전방에서 활약하고 있는 볼리비아는 27일 오전(한국 시간) 멕시코 몬테레이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BBVA에서 벌어졌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대륙간 플레이오프 패스 2 1라운드에서 수리남에 2-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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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볼리비아가 수리남을 물리치고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대륙간 플레이오프 최종 라운드에 진출했다. 충북청주 FC에서 활약하고 있는 엔조 몬테이로가 선발 출격하며 볼리비아의 월드컵 본선행 열망을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엔조가 최전방에서 활약하고 있는 볼리비아는 27일 오전(한국 시간) 멕시코 몬테레이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BBVA에서 벌어졌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대륙간 플레이오프 패스 2 1라운드에서 수리남에 2-1로 승리했다. 볼리비아는 후반 27분 모이세스 파니아과, 후반 34분 미겔 테르세로스의 연속골에 힘입어 후반 3분 리암 판 겔데런의 한 골에 그친 수리남을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1994 FIFA 미국 월드컵 당시 한국을 상대한 것으로 한국 팬들에게도 유명한 볼리비아는 그 대회 이후 32년 동안 월드컵 본선에 출전한 적이 없다. 이번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 7위 자격으로 이번 대륙간 플레이오프에 출전한 볼리비아는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을 모두 불러들여 이번 승부를 준비했고, 2026시즌 K리그2 개막에 앞서 충북청주 유니폼을 입은 엔조 역시 호출했다.

엔조는 지난 1월 태국 방콕에서 진행됐던 충북청주 전지훈련 당시 만난 자리에서 "월드컵 출전은 모든 볼리비아 국민의 꿈이다. 볼리비아가 월드컵 본선에서 뛴 지도 어느덧 32년이 지났다. 지금은 정말 가까이에 와 있다"라며 월드컵 본선행 열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충북청주도 지난 14일 하나은행 K리그2 2026 3라운드 경남 FC전 직후 엔조의 볼리비아 축구 국가대표팀 차출을 허락하며 이를 도왔다.
충북청주의 협조 속에서 거의 보름 가까이 이번 수리남전을 준비했던 엔조는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74분을 뛰며 팀 공격의 핵심으로 활약한 뒤 후안 고도이에게 자리를 물려줬다.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오스카르 비예가스 볼리비아 감독의 전술적 요구를 충실히 수행했다.
이제 엔조가 속한 볼리비아는 오는 4월 1일 정오(한국 시각) 에스타디오 BBVA에서 아시아 대표로서 FIFA 랭킹상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는 이유로 이번 플레이오프 결승 라운드에 직행한 중동 강호 이라크와 대결한다. 이 경기에서 이기면 볼리비아가 1994년 이후 32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오르게 된다. K리그 출신 월드컵 본선 선수가 또 한 번 배출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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