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월드컵 PO 상대’ 스웨덴 혹은 폴란드 ‘계획이 다 있다’···3월 평가전 스코틀랜드·잉글랜드전

‘계획이 다 있다.’
일본이 2026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맞붙을 유럽 플레이오프 상대팀이 스웨덴과 폴란드로 압축됐다. 예상대로 만만찮은 상대들이 1차 관문을 통과했는데, 일본은 어차피 우승을 목표로 내건 만큼 누구든 해보자는 분위기다. 이미 이들을 예상하고 모의고사까지 잘 준비해놨다.
27일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F조에 포함될 한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유럽 플레이오프 B조 준결승에서 스웨덴이 우크라이나를 3-1로 완파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41위 스웨덴은 32위 우크라이나를 맞아 핵심 공격수 빅토르 요케레스가 해트트릭을 터뜨리는 맹활약을 앞세워 무난히 승리했다. 요케레스는 전반 6분 만에 선제골을 넣은 뒤 후반 7분에는 골키퍼의 롱킥을 받아 화려한 드리블 이후 상대 수비수를 제치고 오른발 강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요케레스는 후반 28분 페널티킥까지 차넣으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랭킹 37위 폴란드는 이날 62위 알바니아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 42분 불의의 선제골을 허용한 폴란드는 후반 18분 간판 스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타점 높은 헤더골로 A매치 164경기에서 89번째 골을 장식했다. 기세가 오른 폴란드는 후반 28분에는 지렐린스키가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골망을 흔들어 역전승을 거뒀다. 4월 1일 스웨덴과 폴란드전의 승자가 북중미월드컵 F조의 마지막 한 자리를 차지한다.
네덜란드, 튀니지와 한 조에 묶인 일본은 스웨덴 혹은 폴란드와 조별리그에서 경쟁한다. 일본은 이미 힘이 좋은 상대 스웨덴 혹은 폴란드를 겨냥하고 이달 A매치 상대를 선택했다. 일본은 29일 스코틀랜드, 4월 1일 잉글랜드와 맞붙는다.
일본 매체 사커다이제스트는 “어차피 죽음의 조다” “누가 와도 쉽지 않다” “우승에 도전하려면 누구든 꺾어야 한다” 등 일본 축구팬의 반응을 소개했다.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대표팀 감독은 최근 “이번 대회는 다크호스인 상태로 우승에 도전한다. 궁극적으로는 2050년 ‘당연한 우승 후보’가 되는 게 목표”라고 밝힌 바 있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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