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감 진보 단일후보 '여론조사+선거인단투표'로 결정

최종호 2026. 3. 2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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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 진영 경기도교육감 선거 후보들의 단일화를 추진하는 기구인 경기교육혁신연대가 진통 끝에 단일화 방안을 확정했다.

안 예비후보 측은 지난 16일 경기교육혁신연대에 참여 중인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가 특정 예비후보의 선거인단을 조직적으로 모집하고 있다며 이 단체의 퇴출을 주장하고 여론조사만으로 단일화를 진행할 것을 재차 요구했는데 최근 후보들의 대리인 회의에서 여론조사 결과와 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합산하기로 의견이 모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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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대 55% 비율…내달 18일부터 진행해 22일 결과 발표 예정

(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진보 진영 경기도교육감 선거 후보들의 단일화를 추진하는 기구인 경기교육혁신연대가 진통 끝에 단일화 방안을 확정했다.

진보 후보 단일화에 참여하는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들 [경기교육혁신연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7일 경기교육혁신연대 등에 따르면 전날 열린 전체회의에서 여론조사 결과와 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합산해 단일 후보를 선출하기로 했다.

비율은 여론조사 결과 45%, 선거인단 투표 결과 55%이다.

선거인단 등록은 이달 말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17일간 이뤄질 예정이며 대상은 16세 이상 경기도민이다. 성인은 3천원의 회비를 내야 하고 청소년은 면제이다.

여론조사는 다음 달 18~20일, 선거인단 투표는 19~21일 사흘씩 진행한 뒤 22일 단일후보를 발표하는 게 경기교육혁신연대의 계획이다.

앞서 박효진, 성기선, 안민석, 유은혜 등 예비후보 4명은 지난달 4일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일화 참여를 선언하며 경기교육혁신연대가 합의한 단일화 추진의 절차와 기준, 운영 원칙을 존중하고 도출된 결과를 따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경기교육혁신연대는 예비후보들로부터 단일화 방법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받아 접점을 찾으려 했지만, 안 예비후보가 다른 후보들과 달리 오직 여론조사만으로 단일화를 이뤄야 한다고 주장하며 차질이 빚어졌다.

안 예비후보 측은 지난 16일 경기교육혁신연대에 참여 중인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가 특정 예비후보의 선거인단을 조직적으로 모집하고 있다며 이 단체의 퇴출을 주장하고 여론조사만으로 단일화를 진행할 것을 재차 요구했는데 최근 후보들의 대리인 회의에서 여론조사 결과와 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합산하기로 의견이 모아졌다.

zorb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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