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제압' 브라운의 자신감, "우리는 아직 최고의 팀이다"

박종호 2026. 3. 2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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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이 오클라호마시티를 꺾었다.

보스턴 셀틱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보스턴 TD 가든에서 열린 2025~2026 NBA 정규리그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경기에서 119-109로 승리했다.

4쿼터 들어 오클라호마시티가 반격을 시도했지만, 보스턴은 브라운과 테이텀이 상대의 흐름을 끊었다.

그렇게 남은 시간을 지킨 보스턴은 경기에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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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이 오클라호마시티를 꺾었다.

보스턴 셀틱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보스턴 TD 가든에서 열린 2025~2026 NBA 정규리그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경기에서 119-109로 승리했다. 우승후보간의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둔 보스턴이다.

보스턴은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에이스 제이슨 테이텀(203cm, F)이 큰 부상을 당하며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그럼에도 제일런 브라운(198cm, G-F) 중심으로 뭉쳤고, 상위 시드를 두고 경쟁했다. 거기에 테이텀까지 이른 시간 복귀했다. 동부 선두와 격차는 있으나, 2위 자리를 두고 치열하게 싸우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보스턴은 '디펜딩 챔피언' 오클라호마시티를 만났다. 브라운이 이날 경기를 지배했다. 31점을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고, 특히 3쿼터에만 14점을 몰아치며 역전의 주역이 됐다. 8리바운드 8어시스트 2스틸까지 추가하며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줬다. 테이텀도 19점 12리바운드 7어시스트 3스틸로 더블더블을 기록.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무엇보다도 브라운과 완벽한 시너지를 냈다.

1쿼터 보스턴은 오클라호마시티의 강력한 공격에 고전했다. 빠른 템포와 외곽슛이 터지며 11점 차로 뒤졌다. 1쿼터를 20-31로 마쳤다. 그러나 2쿼터 들어 보스턴은 수비에 집중했다. 연속으로 수비에 성공하며 점수 차를 좁히기 시작했다. 브라운과 테이텀이 번갈아 득점을 올리며 추격에 성공. 전반을 49-53으로 마무리했다.

3쿼터은 보스턴의 시간이었다. 브라운의 득점력이 폭발했다. 그러면서 보스턴의 공격은 더 날카로워졌다. 팀 전체가 수비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오클라호마시티의 공격을 막아냈다. 점수 차를 두 자릿수로 벌리기도 했다. 4쿼터 들어 오클라호마시티가 반격을 시도했지만, 보스턴은 브라운과 테이텀이 상대의 흐름을 끊었다. 그렇게 남은 시간을 지킨 보스턴은 경기에서 승리했다.

경기 후 제일런 브라운은 승리 소감과 함께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우리는 아직 최고의 팀이다. 오늘처럼 어려운 상대를 상대로도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는 게 우리 팀의 강점이다. 상대의 연승을 끊은 건 의미가 있지만, 더 중요한 건 우리 스스로를 증명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경기는 많이 남았다. 중요한 것은 승리하는 것이다. 당장의 승리가 가장 중요하다. 그렇게 한 경기씩 승리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보스턴은 현재 동부 컨퍼런스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오클라호마시티라는 강호를 꺾으며 자신감을 얻은 만큼, 시즌 막바지와 플레이오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과연 보스턴이 진정한 챔피언십 팀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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