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미국 韓사드 중동 재배치, 동맹 신뢰 저해"…美 안보매체 기고

홍유진 기자 2026. 3. 2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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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6일 호르무즈 해협 등 최근 중동 정세와 관련해 미국 군사전문 매체에 기고문을 게재했다.

개혁신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이 대표는 미국 워싱턴DC의 외교·안보 전문매체 워 온 더 록스(War on the Rocks)에 '한국이 호르무즈 해협에 무쇠를 제공하는 방법'(How South Korea Can Bring Iron to the Strait of Hormuz)을 기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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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정치인 최초 '워 온 더 록스' 기고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AI 선거 사무장' 앱 시연회에서 앱을 소개하고 있다. 2026.3.9 ⓒ 뉴스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홍유진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6일 호르무즈 해협 등 최근 중동 정세와 관련해 미국 군사전문 매체에 기고문을 게재했다.

개혁신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이 대표는 미국 워싱턴DC의 외교·안보 전문매체 워 온 더 록스(War on the Rocks)에 '한국이 호르무즈 해협에 무쇠를 제공하는 방법'(How South Korea Can Bring Iron to the Strait of Hormuz)을 기고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기고문에서 미국 측이 한국 정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사드 자산을 중동으로 재배치한 것은 동맹의 신뢰를 저해하는 일방적 조치라고 비판했다.

또 이재명 정부가 에너지 안보의 핵심인 호르무즈 해협의 위기 해결보다는 국내 정유사 가격 통제나 자동차 5부제 등 규제성 조치로 책임을 전가해 온 점도 비판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파병이냐 거부냐'라는 소모적 이분법에서 벗어나 한국의 방위산업 역량을 투입해야 한다"며 "유럽의 무기고가 된 한국이 이제 중동 해양 안보의 기술적 백본(Backbone)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개혁신당은 "워 온더 록스는 미국 워싱턴 DC의 외교·안보·국방 정책 커뮤니티에서 가장 신뢰받는 전문 디지털 정책 플랫폼"이라며 "이번 기고는 한국 야당 지도자의 목소리가 워싱턴 정책 라인에 직접 전달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cym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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